도서게시판에서 추천받아 구글링으로 다른 사이트 다른사람들의 평을 보고

글을 읽는데 출발은 이토. 예전것들은 문피아 감상란이 많이 나오더군요

다른거보다 여긴 비평이든 추천이든
아무 간섭없이 자유롭게 소통이되니깐요 ㅎ

장르문학 사이트마다 비평만 하면 일베충 취급 받으니 뭐 견딜 도리가 있어야죠. 특히 문X아...

괜찮죠.
추천도 활성화 되어 있고 비판과 칭찬 자유로우니까.
문피아 아이디 교환글만 줄어들면 더할나위 없을듯.

저도 이토 도서게에서 추천받은거로 재밌게 읽었죠

장르 문학에만 편중되어 아쉬운.

장르 문학에 한정한다면 이토 도서게의 (특히 문피아/조아라 등의 연재작에 대해서는) 정보 교류가 가장 활발한 듯.

보고자 하는 책을 알고 싶다면.. 비판이 자유로운 이토만 한 곳도 드물어요 ㅎ

다른곳은 깔수가 없죠
까면 글삭 당하니까요
글고 까는게 없으니 이게 광고글인지 홍보인지 추천글인지 모르고 갔다가 뒤통수 많이 맞으니까요

문P아는 골베부터가 질떨어지는 것들이 자주 올라가는 곳이라..저도 여기가 좋네요 ㅎㅎ

문피아는 정말.. 비평란에 비평했다고 해당 글 작가&독자&지나가던 자칭 비평가의 트리니티 다굴콤보를 먹고
그냥 여기는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은 아니구나... 하고 느꼈던게 몇년전인거같네요.
간간히 영 볼 곳이 없다 싶을때마다 문피아를 들르기는 하는데.. 별로 바뀐거는 없는거 같더군요.
그런점에서 이토 도서게는  아주 많이 낫습니다.

이토 도서게의 변천사가 이렇죠.

글 몇개 없던 게시판
ㅡ> 도서자료실에서 논쟁 붙을 때마다 도서게로 가라고 그래서 싸움터로 변질
ㅡ> 마공서 논란 때 절정을 찍은 전쟁터
ㅡ> 도서자료실 사라지면서 사람들이 유입되기 시작
ㅡ> 편당결제가 보편화되면서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정보공유를 시작
ㅡ> 연재사이트에서는 비평자체에 대해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토로 몰림
ㅡ> 연재사이트와 무관한 뜬금없는(?) 사이트라 그런지 비평이 자유로워 많은 이용자들이 상주하게 됨

여기나 저기나... 다 비슷비슷함...
여기서도 어떤글 비평?비판 글에 태클 걸면 쉴더냐면서 극딜함....
수준타령 하면서 사람들 비꼬는게 짱임...
내돈 주고 책보는데.. 다른사람에게 욕먹는곳 ㅋㅋㅋㅋㅋ

여기는 글을 비꼬고 비난만 쏟아내면 자신의 수준이 높아진다고 착각하는 악플러들 천지임. 딱히 자유롭다기보다는 도서커뮤니티의 일베 수준. 취향이 다르다와 수준이 낮다를 구분 못해서 자신의 취향에 안 맞으면 수준이 낮다느니 작가가 정신병자라느니 하는 말부터 하는 곳인데 ㅋㅋㅋㅋ 비판과 비난의 차이조차 구분 못하고 다양성과 취향은 엿이나 바꿔먹은 곳. 책임의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비판의 자유를 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딱 보여줌.
유일한 순기능은 아이디공유 밖에 없음.

지금 님이 비꼬고 비난을 하는건 아니신지 조용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고운것 이지요.. 자신이 아무리 좋아하는 작품 이라도 사람에따라서는 아주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는것입니다.

비꼬고 비난하는거 맞는데요?

생산자에게 DC
소비자에겐 컨슈머 리포트

읽어볼 맘도 없었던 것 도서게에서 리플보고 따라붙은게 상당히 있슴.
다만 서점용 장르도 많이 활성화 됬으면 좋겠는데 연재장르에 많이 치우쳐가고 있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마땅히 이야기할만한 공간이 없기 때문이죠.
문피아의 감상란과 비평란이 폐쇄적인 공간이 되기 전에는  그곳이 나름 지금의 이토 도서게시판과 비슷한 역할을 했지만... 어이없는 정책으로 사람들이 떠나면서 작품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사라져버렸죠.

각 연재 사이트마다 게시판들은 있지만 그곳에서는 작품들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있지 않고 다른 사이트에서 연재 중인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터부시하는 분위기가 있기에 어떤 것에서도 자유로운(?) 토렌트 사이트인 이곳에 그런 공간이 만들어진 것이죠.

처음엔 스캔본, 출판 작품에 대한 정보가 올라오던 곳이었으나 스캔본의 토렌트 공유가 사라지고 저작권 문제로 도서란이 폐쇄되었죠. 그 이후 잠시 침체기를 겪다가 유료연재 사이트가 활성화되면서 이야기되는 주제가 자연스레 전환된 것이죠.

여기가 피드백도 그렇고 최고 중 하나죠

활동량이 여기가 최대인듯
이외에는 미성년친구들이 활동하는 포털카페가 있겠네요.

이북이나 웹소설이 주류가 되면서 흥하게 된 것 같네요. 출판본이 대세 일 때는 네이버 블로그 참조를 많이 했으니까요.

예전에는 문피아갔는데 거기사 ㅄ되면서 저도 여기서 정부를 얻고

문피아 조아라 카카오...리디북스에서  찾아봅니다..

대형 포털에 거슬리는 순간 사라집니다. 사실이지만 너무 퍼트리지는 마세요
있는놈들이 더 합니다. 이토입장에서 정치성향 글보다 더 위험한게 이런글일지도..

도서게 정성껏 쓴 추천글은 호불호를 떠나서 한번씩 그 작품을 읽어보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코드가 맞는 작품이 나오면 아주 ㅋㅋㅋ 그날부터 스마트폰 붙잡고 삽니다.

예전에 디씨 책게 우연히 들어갔다가 셜록홈즈 전집 싸게 판다는 정보 얻고 사서 (당시엔) 만족했었음 ㅋㅋ
지금은 후회중이지만 ㅋㅋㅋ 주석판 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