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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책] 이 글귀가 참 좋아요 [댓글수 (23)]
rank가니쿠스    2015-03-16 (월) 19:54   조회 : 5716   공감수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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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괜찮아 내일 아침에 소파위에 시체가 ~ 되어 이름모를 너와 어색하안~ 사이가 되어도 아돈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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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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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희망하나 2015-03-16 (월) 19:54
좋은 말이네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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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굿럭d 2015-03-16 (월) 19:54
어떤 책에 나오는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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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좀비와모든것 2015-03-16 (월) 19:54
좋네요.. 이유없음도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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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슬림덕 2015-03-16 (월) 19:54
전 싫어하는 구절이 있군요. 처음구절  "대답하지 않는것도 대답"니다.
예전에 기독교에 깊이 빠졌을때,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이 없어요. 그럴때 주위에서 들은 말이 "무응답도 응답이다". ㅋㅋㅋ
진짜 코메디죠. 과연 응답을 듣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몇년씩 기도하며 구하는걸 얻는 사람은 또 몇명이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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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eaceㅡED 2015-03-16 (월) 19:54
사람과 사람에서 소통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이상한데다 붙이신 듯.. '우리 집 개도 말 걸면 대꾸하지는 않던데요'라고 반박할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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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슬림덕 2015-03-16 (월) 19:54
교회에서 들었고요. 당시 기도응답에 대한 내용이었죠. 참 오래도록 기억되는 내용이더군요.
다른 의도였더라도 비슷한 내용이면 기억에 강하게 남는 내용을 떠올리는건 당연한 반응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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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eaceㅡED 2015-03-16 (월) 19:54
다른 의도였더라도 비슷한 내용이니까,
개돼지한테도 말걸면 꼭 말대답을 들을 수 있어야 인정한단 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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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슬림덕 2015-03-16 (월) 19:54
신에 대해  말하는게 개돼지로 비유하면 참 심각한 신격모욕이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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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eaceㅡED 2015-03-16 (월) 19:54
신으로부터의 응답으로 비유하는 게 동물의 대답을 듣고자 함이랑 비유의 수준이 비슷하다는 거죸ㅋ
신이 개돼지라는 말이 아니구요.ㅋㅋㅋㅋㅋㅋ
답답하신 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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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코콩이 2015-03-16 (월) 19:54
기도 무응답에 대해, 다른해석을 하셨었나보네요..
무응답도 응답이라는 설명보단, 기다림으로 설명을 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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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슬림덕 2015-03-16 (월) 19:54
거절도 기다리라는 말도 이제는 허망하죠. 어느쪽이든 좋은 느낌은 없군요.
차라리 전지전능하다고 안하면 낫죠. 허위광고라고 할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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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똘두리 2015-03-16 (월) 19:54
음....얼마전에 TV프로 라디오스타에서 강균성씨가 출연한 편에서 했던 이야기가 얼핏 생각나네요. "사람들은 무엇인가 얻길 원하는데 정작 그걸 수용할(?) 그릇을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먼저 그릇을 갖추는게 중요하다" (기억나는대로..ㅋ)

저도 그런 말 들은 적 있었요. "무응답도 응답이다"ㅋ
전 이해하기를, 하나님이 보시기에 저에겐 A가 필요한데 전 B를 달라고 하기에 무응답이 응답인 거다. 그 A는 지금 제게 B가 없더라도 함께 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거라고.
전지전능 그건....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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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햇살이드는자리 2015-03-16 (월) 19:54
황경신의 '생각이 나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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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유소언 2015-03-16 (월) 19:54
오 책이 무슨 책인지 궁금했는데 덕분에 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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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물랄라이오 2015-03-16 (월) 19:54
대답 않는 것도 대답이고

선택 않는 것도 선택이고

이유 없음도 이유이니,

좀 놔둬바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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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모노제다이 2015-03-16 (월) 19:54
"나는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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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Throne 2015-03-16 (월) 19:54
이유 없음이 가장 어처구니가 없져
당하는 이유라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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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어히얏 2015-03-16 (월) 20:13
나도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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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익스큐티브 2015-03-16 (월) 20:54
그냥 꼴리는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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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캬톤미까 2015-03-16 (월) 22:40
잘 봤습니다. ^^
좋은글귀, 제가 자주 가는 곳...
http://www.hajagoyo.com/bbs/board.php?bo_table=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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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lllllII 2015-03-16 (월) 23:29
좋은 글이네요... 저런 게 진짜 '자유'의 모습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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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mjtoy82 2015-03-17 (화) 10:27
무언가에 왜냐는 질문에 이유 없음이라 할때는, 뭔가 내가 말로 설명하기 어렵거나, 그 이유에 대해 나도 잘 자각하기 어려울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추천 0
rank아이컷 2015-03-18 (수) 05:28
당신이 바보가 아닌것도 바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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