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 관련하여서 선배님들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솔직하게 많이 힘드실겁니다.

위 계산에서 누락된 부분
차량 유지비, 아파트관리비는 겨울에 최소 20이상, 아이 앞으로 들어갈 보험도 빠졌네요.
모유 수유라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도 무시못합니다.

대출도 생애첫 주택구입하시면 추가 금리할인 가능하니 주택공사쪽 더 알아보시고,
월급여 받는 은행에도 주택담보관련 알아보세요.

이번에 보금자리론에서 주거래은행 대출로 갈아탔는데. 금리 2.56% 받았습니다. 20년 상환 조건으로 국민은행에서 받았네요

추가로 보험도 실비보험 안들어가있다면 세가족 모두 드시길 권장하며, 특히 아이앞으로는 꼭 들어두세요. 아이가 아파서 입원 1주일만 해도 돈 100깨지는거 한순간입니다.

저같은 경우 와이프가 2년간 육아전담하며 쉬었고 이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보내고 있습니다.(5세 딸)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것도 더러있으니 구청이나 동사무소 등에서 일단 다 알아보시면 좋구요.
다만, 집을 사면 총 보유자산이 늘어서 지원 못받는 경우가 많아 질겁니다.
전세 먼저 알아보시는게 나으실듯합니다.

차량유지비는 회사에서 전액 지원이 되고있어서 무리가 없어보여서 추가 하지 않았습니다
와이프 명목으로 육아휴직수당과 양육수당은 계속 나올꺼 같아서 조율좀 해보려고 했습니다
보험료는 저와 와이프 태아보험까지 포함된 금액입니다 . . . 힘들꺼 같아서..휴...ㅠ ㅠ

힘들꺼 같아 보입니다....
아이 어린이집 보육료라던가...정부지원 잘 받아도 10만원 이상은 들꺼 같은데...나중 교육비 대학입학금이라던가..
대학가게되면 못해도 납부금만 3천~4천 일껀데...
30년간 대출금 갚아가면서 살기엔 너무 빡빡 한거 같습니다.
아이키울때는 변수가 아주 많습니다.
생각지 못한데서 돈이 많이 나갑니다.
병원가는일도 잦구요.
그만큼 아이 건강관리도 많이 하셔야 하고...모유먹이시면 모유 때는 시기도 잘 결정하셔야하고,..저 같은 경우에는 모유를 늦게 때게 되면서 앞치아가 많이 부식되서 치아교정비만 현금으로 230만원 들었습니다...
아이 나이가 어릴시는 마취한답시고 마취비만도 장난 아니게 나옵니다.
첫 아이시면 아파트를 사는것보단 공공임대같은 것도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아파트를 사시게 되면 빚도 재산으로 잡히는 지라...지원을 많이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아이가 어린이집 갈정도만 되어도 와이프가 복직하면 함께 벌어서 살아보면 괜찮아 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 어린이 집은 시청어린이 집이있어서 기타비용이 적게 들어갈꺼 같습니다 ㅠ ㅠ

4살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35세 아빠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올 6월에 살던 집을 팔고 새로 아파트를 구매하여 이사를 하였습니다. 당연히 은행 빚 내면서 구매를 하였구요...  솔직히 은행 빚 없이 아파트를 구매한다는건 요즘 세상에 힘든 일이지요...  근데 그 은행 빚의 금액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글쓴이님께서는 총 1억 9천 1백만원을 빌리셔서구매를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이 돈이란 놈이 참 신기합니다. 지금 계산하신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실 수 있다고 판단이 되지만 막상 살아가다 보면 거의 100% 적자가 나실것입니다.....  물론 제 경험상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 생각으로는 우선 종자돈을 더 모으시는 것이 좋다고 보입니다. 예비 아빠시니까 최대한 종자돈을 모으시고 아파트 구매를 생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제 생각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지나가다 너무 큰 돈을 무리하시는 것으로 보여서 말씀 드립니다...  혹 제 댓글이 기분 상하게 해 드렸다면 미리 사죄 드리겠습니다...  부디 좋은 판단 하시기를 빕니다.

아닙니다 답글 달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꼭 사야겠다는 마음이 너무 커진거 같습니다
이제 나올 아가를 위해서도 꼭 이사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막상 아이가 나오면 더욱이 못갈꺼라는 생각에 무리한다고 생각되네요 ㅠ_ㅠ
제 돈도 아닌데 큰돈 빌릴생각하니 겁부터 덜컥납니다 정말 다시한번 잘 생각해봐야 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댓글 주신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칫 감정적으로 결정하려고 했던거 같아요

아직 예비 아빠시니까 이사는 천천히 생각하시길 빕니다..  아기를 키우도 보니까 정말 챙겨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고요...  지금 가시려는 아파트가 천안 어디에 있는 아파트인지는 모르지만 요즘 세상이 아파트로 돈 벌수 있는 세상도 아니고 급하게 판단하실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조금 더 천천히 심사숙고 하시고 결정하십시오....  정말 저 돈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저도 이번에 이사를 했지만 위치를 참 많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생각을 하고 결정을 했구요.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고 참 많은 일이 있으실 것인데 화이팅 하시길 빕니다~  키우는 것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세상에 둘도 없는 보물이니까요^^  화이팅입니다!!

돈은 필요없고 주거목적이기는 합니다
점점 좋아질것으로 예상하고 플랜을 잡은거긴한데
정말 내아이에게는 집없는 서러움 주지 않으려 매매하려고 마음을 먹었던 것입니다
계획상으로는 괜찮은데 저도 아이가 걱정이라서 딱히 집값이 크게오르고내리고하는 아파트는 아닙니다 9년정도 경과한듯해요 한적한 곳에 초등학교하나끼고 있는 아파트라서 ㅠㅠ 술깨면 와이프랑 좀더 상의해봐야겠어요

취득세 1.1% , 법무사비용, 중개수수료 비용도 체크하시구요.
2억2천5백만원이면 약. 400만원 정도+이사비용 50만이상+선수관리비  약10만+ 기타 인테리어비용
천안에서 부동산 하고 있다면 최대한 도움 드렸을텐데 전 부산이라. 혹 궁금한게 있다면 쪽지주세요.

관심 감사합니다 세부적인것은 결정되면 여쭈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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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오면 김치,멸치,김,쌀밥만 먹고살면서 집,회사만 왔다갔다 하면서 친구 안만나, 문화생활안해....등등...아무것도 안하면서 기계처럼 살아도 힘들껍니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고..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거지만..
저도 예전에 선 지출, 후 불입 방식을 애용하다가..  지금 와이프 만나면서..

할부나, 대출을 아예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사람하고 결혼할때.. 빚이 한 500 정도 남고
1000 만원짜리 방한칸짜리 전세에 통장에 40만원 남았었는데..

그 빚 다 갚고,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도.. 카드나, 외상 대출을 안했습니다.
이자가 얼마 안되는거 같아도.. 엄청 큰돈입니다.

이건 대출뿐만 아니라..  예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는 물론 넓은 환경에서 키우면 여러모로
좋겠지만..      지금 집에서 돈 모으는게 훨씬 수월하실겁니다.
어릴때는 부모가 옆에만 있어줘도 행복할때니까..

좀더 돈을 모으시고,    국민임대 같은 형식의 아파트를 계속 노려보시면 좋을것 같에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아내분하고도 계속 상의해 보세요.

대출 받고 좋은곳 사는 친구들은.. 보면.. 항상 힘들어 하더라고요.

넵 이성을 찾고 생각해보고있어요
그냥 살기도 벅찬데 ㅠㅠ 걱정이 많아요
와이프도 어려울꺼 같다고 하는입장이고요
지금아니면 기회가 다시오기가 어려울듯하여
계획을 세웠는데 힘이딸리네요 ㅠㅠ

흠... 30년..
...

ㅠㅠㅠㅠㅠ급여 오르는것보다 집값 오르는게 무서워서그만
진지하게 계획을 잡아봤어요

30년 동안 대출금 갚고 나면 뭐가 남는지 생각하세요 노후된 아파트 지분 7평정도 남겠죠
비싼 월세 사는거랑 다름없습니다. 요즘 아파트들은 층수도 높아서 노후되면 노답이죠 늙어서 거지됩니다.

ㅠㅠ 와이프가 버는돈은 빼고서 계산한거에요
진행되고 1년뒤부터는 +200만 정도를 빚값고 저축할수있는 계산이었습니다 ㅠㅜ 그래도 무리기는 하지만 거지되기는 싫으네요

한달에 저축은 없나요?

20년후 애기 대학입학 애기 대학 입학할껀데... 등록금낼 돈은 있으신가요?
          4년이면 1년 1천만원씩 한 4천 들어갈거 같은데....

30년후 애기 결혼할껀데... 남자애기면 집 전세라도 얻어줘야 할텐데..
                                    여자애기면.. 몇천이라도 좀 보태줘야 할텐데...
가지고 계신건 30년된 아파트 뿐이겠네요...

ㅠㅠ 애기 생각하면 그냥 참고 살기는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