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F1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열리게 되었고 어제 밤 시간대에 치루었던 퀄리파잉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니코 로즈버그 보다 좀 더 여유롭게 폴포지션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해밀턴과 로즈버그가 1, 2위 원투피니쉬를 하더라도 해밀턴은 로즈버그의 포인트를 웃돌지 못하기 때문에
2016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은 로즈버그가 될 확률이 매우 높을 것 입니다.
로즈버그는 해밀턴과 무리하게 경쟁을 벌이기보다 가장 안정적으로 순위를 떨어뜨리지 않고 사고가 없도록 마치 말년병장 처럼
지나가는 낙엽 조차도 피해야 하는 심정으로 레이스에 임하려 하지 싶습니다.
로즈버그가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면 드디어 첫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는군요.
하지만 실제 레이스에서 또 어떤 변수로 일이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끝까지 제대로 지켜봐야하겠습니다.
내년 시즌에서 독일 호켄하임 그랑프리가 일정을 조정하는 데에 실패하게 되어 결국 빠지게 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내년 시즌 차량들의 레귤레이션이 바뀌고 면적이 넓어지며 접지력이 향상되는 타이어로 인해 약 5초 가량 랩타임이 빨라질 것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그랑프리 캘린더 일정 수는 21개의 예정에서 20개 대회로 줄어든 것이 확인이 된거 같습니다.
아래는 2016 해밀턴의 폴포지션과 2015 로즈버그의 폴포지션 랩타임 비교영상이 되겠습니다.
울트라소프트와 슈퍼소프트 차이가 또 어마어마 할 정도로 벌어지게 하는군요..
레이스는 27일 일요일 밤 10시부터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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