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제법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가기 시작하려는 와중에 2016 포뮬러 1 제 20 라운드 브라질 그랑프리가 이번주에 다가오게 됩니다.
이제 한국분들에게 시차문제로 곤혹을 겪게하던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마지막 레이스가 되겠습니다.
브라질 그랑프리를 치루고나면 다음으로 아부다비에서의 시즌 마지막 한 경기 밖에 남지 않았군요.
11월 안으로 시즌일정이 끝나게 되겠습니다.
상파울루 인터라고스 서킷에서 사용되어질 타이어는 소프트, 미디엄, 하드 순으로 지정 되었으며,
그랑프리 기간동안 현지에서 비가 내릴 수 있다는 예보가 있어서 레인 레이스를 또 우려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날씨의 변수가 심한 곳이기 때문에 이것이 맞을지 어떨지도 모르게 되는 것이겠죠.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결심한 윌리엄스 팀 드라이버 펠리페 마싸의 F1 커리어 마지막 홈그랑프리가 되기도 합니다.
비록 F1 은 떠나게 되지만 다른 종목의 레이스에서 드라이버 생명을 이어나가길 희망하는거 같더군요. 부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년 레드불에서 활동하다가 은퇴했던 마크 웨버도 WEC 포르쉐 팀에서 지금까지 활동하다가
아예 레이스 커리어를 은퇴하기로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더군다나 WEC 오랫동안 강자로 군림해오던 아우디도 철수하기로 결정하였죠.
WRC 에서 폭스바겐도 덩달아 철수하기로 발표를 했는데, 올해는 이곳저곳에서 많이 떠나는 것을 볼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F1 드라이버 이적시장도 중상위권 팀들은 거의 확정이 난 가운데서 아직 다 갖추지 못한 팀은
자우버, 매너 들이 2017 시즌 시트를 비운 상태로 있습니다.
포스인디아 에서는 페레즈가 잔류하기로 하였으며 니코 훌켄버그는 르노로 이적하게 되었고
매너 팀에 있던 에스테반 오콘과 다년 계약을 하게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스에는 르노에 있던 케빈 마그누센이 하스로 이적할 것을 확정하였죠.
이렇게 로메인 그로장과 팀메이트를 이루고 하스 시트는 결정되었습니다.
이제 나머지가 다 갖추어지는 것을 보려면 내년 프리시즌 테스트 전까지 더 느긋하게 기다려보아야 할거 같습니다.
아래는 상파울루 인터라고스 서킷에서 각 팀별 드라이버들이 사용할 타이어 선택 상세표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년 시즌의 브라질 그랑프리 영상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퀄리파잉 (한국) 13일 일요일 01:00 부터,
레이스 (한국) 14일 월요일 01:00 부터.
추가로 2014 로즈버그와 2006 마싸의 랩타임 비교.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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