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코인이 무었인지 진즉에 알고는 있었으나
풍문에도 그거 완전 투기니 실체가 없다느니 멋 모르고 뛰어들면 쪽박차기 딱 좋다라던지...
막이래서 신경 껐었죠. 보름전 까지는 말이죠...
그런데 그나마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놈이 7개월전부터 시작한 코인거래로
재미 좀 봤다고 자기는 소액만 하니 잃어도 상관 없어서 부담없이 했는데
투자금 300만원으로 1200만원 만들었다고.. 떠벌떠벌 자랑을...
그렇게 만날때마다 자랑질을 해대길래...
응 그래 많이 무그라.. 하고 보름전까지 신경 껏다가..
웹상에 필요한 프로그램 사는데 그 결재가 비트 코인만 받는 판매자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비트 코인 구매를 알아보게 됨(꼴랑 3만원치....)
그런데 그 거래가 취소 되버려.. 3만원치 비트코인이 붕 떠버렸었죠.
그래서 에라이 다시 원화로 받기도 그런데 이걸로 극소금액 코인투기나 해보자... 해서
1일만에 5배인 15만으로 불려지더라고요? 어라? 이거 완전 제대로 투기뽕이네 싶어서...
5백만원 더 입금해서 2일만에 7백만원 만들었죠.... 이게 참... 돈 놓고 돈 먹기가 제대로라
이천만원 다시 추가 입금해서 5일만에 천만원 추가 순수익 뽑은후 이제는 취미로 백만원쯤이야
날려도 순수익 뽑은게 있으니 남기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다 뽑았습니다.
투기니 있는 돈 까딱하면 다 날리니 뭐니 해도.... 세상에 이렇게 남의 돈 먹기 쉬운적이 없었던듯..
돈도 벌고 좋은 경험도 했다 생각합니다.
이제 뭐 가상화폐 거래제한, 규제니 선물 시장 오픈이니 등등으로
큰 재미는 못 볼것 같으니 뒤늦게 뛰어들어 손해 보는 일은 없으시길..
(음식)
동네 쌈마이 옛날 통닭에 쏘주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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