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우리나라에 많이 들어오면 어떤일이 일어나나요??

환율이 내려가죠...

너무 광범위한걸 물어보네요. 주식이랑 연관지어서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지고 있는 금액만 가지고 성장하기에는 규모가 한계가 있습니다.

외국인 자본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외국인이 무얼사고 무얼 팔고 있는지는 주식할때 중요한 정보가 되죠.


코스피, 코스닥이 외인 자본을 기반으로 상승을 하게 되면..

나중에 외인이 자금을 빼는 시점에 되면 당연히 하락을 하겠죠.


주도권이 우리한테 있는게 아니라서 좀 문제가 있어보이죠? ^^

친구가 관점으로 설명을 드리면 주식이 지금 매우 상승한 고점이기 때문에 2-3년 후에 세계 경기가 휘청이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우리나라에 투자되었던 외국인 자본은 (꼭 달러는 아닙니다ㅎㅎ) 이탈할 것이고

그럼 주식 시장은 폭락할 것이다. 라고 보는거 같네요.


실질적으로 imf 10년 주기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위기가 온다고 예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구요.


최근에 코스피가 높게 상승하는 이유를 알려드리면.. 다른이유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국가 신용도를 본거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들의 수익구조나 이런건 크게 변한건 없어 보이는데..

정권 바뀌고나서 자금이 많이 유입된걸 보면

그럴꺼라 예상하는거구요.


그말인즉 한동안은 정권이 그대로인 이상.. 크게 자금이 이탈할 일은 없을꺼라고 봅니다.

다만, 세계 경제에서 문제가 없다는 조건하에요 ㅎ


요즘엔 그런쪽에 관심을 끄고 살고 있어서 그런쪽에 뭔가 이슈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ㅎ

정말 길고 자세한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달러유입
 1. 국내기업이 번것이냐?
 2. 외국인이 투자목적이냐?

1. 기업들이 수출통해 을 벌면 결제수단 달러가 들어오겠지요. 그러면 그돈을 가지고 원화로 바꿔서 국내서 일부사용하고 일부는 또 달러결제로 쓰겠지요. 단, 환율이 원화강세(환율이 내려가면)면 원화환전시 바꿀수 있는 원화도 줄어들기에 환차손(환전시 발생하는 손실)
> 결론- 대기업이 달러돈을 벌어 국내에 풀어놓는다고 해서 경제지표가 움직일정도의 영향은 아님(수출주도형국가들의 문제점)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대기업의 국가경제기여도등등) 기업들 돈 많이 벌어서 달러 들어와도 영향없음


2. 외국인 투자목적
크게 채권, 외환, 부동산, 주식, 파생상품등등 금융거래 목적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대다수.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 미국의 금리인상이 이슈화가 되는것은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쉽게 생각해서 금리더주는데로 돈이 옮겨가는 것과 같은 이치. 때문에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한국은행에서도 국내 실물경제미칠 영향 고려하여 금리인상 조율함. 문제가 되는것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에 따라 은행권대출을 해주는 콜금리가 변동하며. 이에 따라 대출금리가 올라가게됨. 엄청난 수준의 부동산발가계부채가 금리인상시 터져버릴수도 있다는 불안감.. 부동산이자갚느라 다른 소비를 못함. 내수경기 악화반복됨

현재 외국인들의 주식시장 매수세가 이어져 2017년 삼성전자를 필두로한 IT대형주들과 전반적인 시장상승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기업들이 소위 장사를 잘해서 달러들어오고, 이런기업에 투자를 하기위해 외국인들도 달러를 많이 국내로 들여왔습니다. 달러가 많이 들어오는 이유에 대해서 먼저 알아둘 필요가 있고. 대형주는(우리가알만한 대기업관련종목, 시가총액5천억이상) 이런 경기메크로나 실적에 순향합니다.

 결론적으로 달러가 많이 들어온다하여, 우리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투자목적자금들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