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AAA급인 공사채도 유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미매각이 없었던 LGU+도 이번에 금액 못 채움
그동안
금리 급등, 수요부족 발생으로
위태로웠던 거 팩트이고 채권 판매 낮았던 것도 팩트이긴 함. 다들 내년 PF쪽에서 터진다고 대응중이었음. 근데 갑자기 지방채가 먼저 터져버림. 버티고
버티다가 어쩔 수 없이 터진 게 아니라 자신의 정치쇼하려다가 일 터진 게 최악임.
원래 금융시장에서는 불씨 던진 사람에게 모든 화살이 갈 수 밖에 없음.
올 연말에서 내년초까지 만기 회사채들이 50-60조 되는 모양인데 이 난리를 쳐놨으니 연장이 쉽게 될 지. 지금 15%준대도 안팔린다는데. 곡소리 나게될 상황. 폭탄을 던져도 타이밍이 너무 절묘했음.
신용등급 제일로 치는 지방채로 터뜨려놔서 이제 자치단체들 투자받기도 힘들어젔고 받더라도 더 안 좋은 조건으로 받아야되고 지방채도 저렇게 나 몰라라 하는데 회사채는 누가 투자할 지. 국채에도 당연 신뢰도 영향을 줄 상황.
중앙일보 금융팀장조차 똥볼 이야기 나오고 있음. 사태의 심각성이 느껴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1538#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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