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스널 경기후 일본축구팬들 반응 예상

기레기들도 그러겠지만 토미야스가 부상 전에 부진했다는 건 아몰랑데스 반자이!

@고수진

그니까 말이죠ㅋ
오늘 경기 보니까 확실히 장단점이 뚜렷하더군요
토미야스가 꽤 준수한 수비수인 건 맞지만
리버풀 디아스 영입 이후 이제는 서브로도 못뛰는 미나미노 대신
쏘니 대항마로 토미야스 띄우려는 일본애들이 부쩍 많아진 것 같아
참 재밌더라구요
벵거빨로 일본에 아스널 팬 많다는 얘긴 들었지만
일뽕도 정도껏이지...

@고수진

솔직히 부진했는데 그건 부상여파라고 쉴드 칠 수 있을 듯이여

화이트 마갈량 도미 셋다 오늘 공통적으로 탈탈 털렸는데 공통적으로 공격수 못 따라다녔음

아르테타가 손흥민한테 도미 안 붙인게 괜히 따라가다 부상 당할까봐 였는데

이제 급하게 되어 막시맹 따라가게 하다가 망함

결국 1월달에 선수없다고 꼼수 부려서 일정연기한 업보

@리노의도박사

그러게 말입니다~
그땐 쏘니도 뛸 수 없었는데
클루셉스키도 영입전였죠 아마?
아스널은 그야말로 자충수,
토트넘 입장에선 신의 한수가 될 줄이야ㅋ

토미야스의 부상은 페이크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인 문화적 특성이 인문적으로는 기괴한데
비상 상황시에 책임자가 그 사태를 회피하면 그 책임자는 죄가 없어진다입니다.

실 예로 방사능 털린 도쿄전기 책임자들이 죄다 사퇴했는데
이게 책임이 있어서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최고위 책임자인 나는 빠졌으니 이제 현이 된 새 책임자에게 죄를 물어라 는 개념입니다.

즉 자신은 부상으로 팀의 운명을 결정할 마지막 경기에서 빠졌으니 책임도 안진다는 일본인적 특성이죠.

계속 털리다가 역적죄인 될것 같아서 무리하다 부상입은거 같음

역시나... ㅋㅋㅋ

부상복귀하고 풀핏은 아니라는거 알지만
격렬한 움직임도 없었고 스프린트도 없었고 강한 충돌 상황도 없었음
그런거보면 일본 특성상 면피성 꾀병가능성이 높죠
생 막시맹에게 탈탈 털리자 그냥 주저 앉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