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평소에 늘 보던 분들도 현시대 피트스탑의 경이로운 속도에 감탄을 금치못함이 많으실 것이라 봅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F1 역사상 수많은 피트스탑들이 행해지며 사건 및 사고들도 많았고 이러저러한 위험한 절차를 하나씩 배제하며
여러 시행착오 끝에 현시대 피트스탑으로의 진보가 이루어져 평균 2~3초대 더 빠르면 1초대 안으로 피트스탑을 끝내는 것을 볼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드라이버의 약간의 실수로 호흡이 흐트러져 대기하고 있던 미캐닉이 충돌하여 부상을 입으며 흘리던 피로 안전을 강화시켰고
수백번, 수천번 연습하면서 지금의 피트스탑 수준으로 끝내 도달하기 위해 흘렸던 땀으로 완성되어진 결정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먼저 아래영상은 레드불 레이싱 팀이 선보이는 현재 피트스탑 과정의 상세한 모습과 설명이 담겨진 영상입니다.
F1 여러 팀의 미캐닉들은 평소에 각자 맡은 역할의 차량조립과 정비를 더불어 레이스 경기중의 피트스탑에서 드라이버를
최대한 빨리 내보낼 수 있도록 0.01초라도 단축을 하기위해 틈이 나는대로 연습을 하며 노련함을 갈고 닦아내어 갑니다.
하지만 레이스의 흐름상 갑작스런 변수로인해 피트스탑 전략 진행과정에서 치명적인 에러가 간혹 발생할 수 있기도 합니다.
(F1 2016 모나코GP 레드불 리카르도의 패인에 결정적이었던 피트스탑 실패.)
그렇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서도 매 그랑프리마다 각 팀들의 개러지에서 연습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둘러보면 모터스포츠의 미캐닉은 정말 아무나 쉽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부터 과거까지의 피트스탑 역사를 간략하게 돌아보는 영상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생시간 3:24 구간부터 50년대의 피트스탑 모습을 주목하여 봐주십시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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