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에 식당에서 밥 먹는데 뉴스 헤드라인이 이상해서 봤더니 연합뉴스
연합뉴스는 원래부터 그랬던건지 굥정권 들어 더 심해진건지
유튜브에서 영상 찾아서 올려볼려고 했는데 못 찾겠어서 그냥 설명으로 대체합니다.
아마 일본 외교에 대한 꼭지였던 것 같은데 "민주당은 이에 굴욕적 외교라고 깎아내렸습니다" ....
"깎아내렸다"는 어휘는 뉴스를 청취하는 사람들이 민주당의 비판이 옳은 주장인지 그른 주장인지 판단하기 전에
이미 부정적 가치판단이
되어있는 앵커의 멘트를 통해 부정적 인식을 하게 그런 단어를 선택했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정부에서 보조받는 국가 기간 뉴스 통신사가 저 지랄을 할 수가 있는지 진짜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고
국민들만 돌아버린 세상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도 연합, YTN 보도가 정부여당에 편향되고 민주당, 이재명에게는 이상하리만치 부정적 어휘들을 가져다 붙인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제는 대놓고 하는 구나 이제는 다 종편화되어가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짜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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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내리다 :
인격이나
권위
따위를
헐뜯어서
떨어지게
하다
. <네이버>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야당으로서 정부의 실정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민주당의 책무일 텐데 그런 행위조차 남을 헐뜯는 행위로 가치 폄훼하는 단어를 가져다 붙이다니요. 이거는 언론이 미치지 않고서야 할 수 있는 일입니까?
정말 심각합니다. 범상히 볼 상황은 아닌 언론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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