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남자사람입니다.
군대에서 허리디스크가 걸려서(5번척추 퇴행성 디스크) 의가사 전역을 하길 권했지만
복무기간이 4개월밖에 남지 않아 그냥 버티고 전역을 했습니다.
군의관님 말씀과 바깥 병원 의사쌤의 말씀으로는 단기간 허리를 과다하게 써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아무래도 취사병이여서 부식수령이나 군량곡 수령때 무거운 무게에 허리가 이기지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군 전역한지 10년가까이 되었는데요 군대가기 전에도 전문적인 운동은 아니지만 꾸준히 운동을 했습니다.
키는 182cm이며 몸무게는 20살 이후로 꾸준히 68~70kg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은 70.4kg나옵니다.
술을 좋아하고 살이 금방 찌는 편이라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그러진 못했어도
꾸준히 집과 집밖에서 무산, 유산소 운동을 해왔는데요
최근 들어서 같은 운동을 해도 허리쪽에 통증이 오고 있습니다.
일단 하루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잡고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스쿼트 40회 X 3회
런지 30회 X 3회
플랭크 5분, 4분, 3분 = 총 3회
사이드플랭크 좌우 3분 X 3회
팔굽혀펴기 50회 X 3회
그 밖에 이두, 삼두, 어깨는 때에 따라 힘 남는거 보고 하고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게요.
위 운동패턴을 1년 조금 넘게 하고 있다가 최근에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이사를 왔는데 집앞이 아라뱃길이라고 러닝코스가 있거든요.
바닥도 부드럽고 괜찮을 것 같아서 뛰었는데 그 후로 허리가 조금 아프더라고요.
러닝은 매일 하진 않고요 일주일에 2~3번 정도 합니다.
뛰는 자세가 이상한가 해서 유튜브도 찾아보고 허리 보호대도 착용하고 했는데 유독 뛴 날만 그러네요.
원래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러닝이 안좋은가요? 가볍게 뛰는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만약 러닝이 좋지 않다면 대체할 수 있는 운동 추천 부탁드립니다.
싸이클이나 러닝머신은 못하겠더라구요. 답답해서.ㅡㅡ
바깥에서 좀 뛰고 싶은데.. 줄넘기는 더 안좋다고 하고..
감사합니다~!
(엽기)
요즘 유치원교사가 퇴사하는 이유
(42)
취미생활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