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오늘도 제가 읽고 있는 소설들 중 괜찮다 싶은 것들을 추려서 가져와봤습니다.
이번 연휴 가족들과 함께 보내시고 남는 여가 한번 재밌게 읽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져온 것이니 마음에 드신다면
1. 공물 바치고 대마법사
https://novel.munpia.com/384940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호콴의 도서관과 굉장히 비슷하다고 느낀 작품입니다.
아니, 사실 무료 연재분의 플롯은 굉장히 흡사하다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다만 주인공은 좀 다르죠.
야만의 중세시대에 빙의된 주인공.
주인공 르노베는 아이큐가 80? 그 언저리에 위치한 평범한 사람들에 비하면 약간은 모자란 인물입니다.
르노베는 어느 순간 약간의 계기로 세상에서 비교적 비주류에 위치한 잊혀지기 직전의 신들을 불러냅니다.
르노베는 그들에게 공물을 바치고 마법을 얻습니다.
그렇게 특별한 능력을 얻은 주인공이 중세 야만 시대를 살아가는이야기입니다.
약간 가볍게 읽을만한 글입니다.
2. 게임 마인드의 중세 현대인
https://novel.munpia.com/352784
하드하고 무거운 글을 쓰는 작가님. 하드폭발님의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진성 크킹3의 유저로써, 이계의 신과 이종족 그리고 야만스러운 중세인들, 비밀스러운 교회가 있는 이세계에 빙의합니다.
이 작품에 대해서 요약하자면....
주인공은 미치광이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진짜 유능한 미치광이입니다.
야만스러운 중세인들조차 경악할 정도로 음모를 꾸미는데 능하고 대영제국 저리가라 할정도로 자신의 가족을 제외한 모든 이들을 체스판위의 장기말로 여기는 듯합니다.
보통 작품을 읽다보면 독자님들이 작가에 대한 의심을 품곤 하는데 , 이 작품은 그럴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읽다보면 작가님이 전개하시는 이야기를 독자들의 머리로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뻗어 나가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인공은 어느 약소국의 3왕자입니다.
주변의 강대국이 주인공의 나라를 노리고 있고
바다 건너에 인류의 가장 큰적, 인류의 배신자, 옛신들의 가호를 받고있는 야만인들이 주인공의 나라를 침공합니다. 그들은 인신공양을 하며 매우 강력한 이적을 부립니다. 주인공의 나라는 약하기 그지 없으며 주인공이 소속된 교회는 옛 영광을 잃고 자신들이 약해졌다는 사실을 숨기기 바쁩니다.
그런 상황에서 주인공은 홀로 적들을 막아내야합니다.
하드코어 중세 판타지. 한번 읽어보시지 안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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