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왜 1인칭 3인칭 왔다갔다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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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을 보면 항상 그러더군요

1인칭을 쓰 다 3인칭으로 쓰다.

이게 웃긴 것이..

나는 시채가 있던 방을 나갔다. 그러자 방안에 있던 시체가 눈을 뜨며...

어떻게 1인칭인데 방 안을 알까요? 이런 문제가 생기죠.

그래도 예전에는 작가들이 어느 정도 구분을 하려고 하는 노력이라도 했는데

지금은 한 문장 정도가 아니라 줄 하나에 1인칭 3인칭이 뒤섞인 것도 봤어요.

물론 1인칭으로 쓰면 주인공의 심리를 보다 더 자세하게 설명이 가능하기는 하죠.

하지만 요즘 소설들 보면 딱히 그런 것도 없더라고요.

그냥 3인칭같은 1인칭일 뿐. 단지 쓰는 사람이 편할 뿐.

전부 3인칭으로 해도 되는 것이죠.

능력이 안 되는 건가요? 그냥 귀차니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