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ESG 백래시(반발)와 ESG 워싱

[📈경제] 기업들의 ESG 백래시(반발)와 ESG 워싱

걷다가문뜩 2024-05-01 13:22 조회 233 추천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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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공시 법제화 등 ESG경영은 피할 수 없는 길

국내 ESG 퇴보와 기업의 ESG 워싱

윤석열 정부들어 신재생에너지 목표가 낮아지고, 이에 따라 기업들의 ESG 경영 역시 후퇴하고 있다. ESG 평가 중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환경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은 최하위로 평가된다. 국제평가기관인 저먼워치(German Watch)와 기후연구단체 뉴클라이밋 연구소가 함께 발표하는 보고서 CCPI(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90%를 차지하는 60개국에 대한 평가에서 2022년 59위였는데 2023년엔 한 계단 하락 최하위인 60위를 기록했다. 주요 기후 후진국으로 분류되는 미국(52위), 일본(50위), 그리고 중국(51위)에도 뒤처지는 결과다. 그리고 최근 발표된 CCPI 2024에선 또 4단계 떨어진 64위를 기록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아시아 권에서도 최하위로 평가된다. 2023년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의 지배구조 순위에서도 우리나라는 전체 12개국 중 8위로 하위권에 머물러 국내 대기업의 후진적 경영체계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위의 호주와 일본, 싱가포르는 제외하더라도 공동 6위에 오른 말레이시아나 인도 등에도 못 미친다는 국제사회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재벌·언론의 반(反) ESG 카르텔

실질적인 ESG 대책을 내놓을 필요가 없어진 기업들은 ESG 성과를 과장하고 호도하는 ESG 워싱엔 더욱 열심이다. 단순한 이미지 세탁을 넘어서 ‘ESG 분식’에 가까운 보도자료를 쏟아내는 재계의 행태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반(反) ESG 열풍에 가깝다.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는 ESG 워싱을 포괄한 그린워싱에 대해 “소비자, 투자자, 직원 등으로부터 더 큰 호감을 얻기 위해 마케팅 및 PR 전략을 사용하여 ESG 노력을 과도하게 증폭시키는 관행”으로 정의하고 있다.

미국과 EU의 기업들이 정부기관과 ESG 관련 법제화에 대한 논의를 통해서 조정을 거치는데 반해 국내 기업들은 가장 손쉬운 언론과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홍보’에 매달렸다. 언론도 앞다퉈 ESG 마케팅으로 돈을 벌기에 바쁘다. 경제신문사는 물론 대부분의 언론이 ESG 컨설팅 홍보 보도 등에 일종의 숟가락 얹기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ESG 워싱을 비판 보도해야 할 언론이 역으로 기업과 손을 잡고 ESG 워싱의 파트너가 되고 있는 것이다.

2023년 국내 주요언론들의 대기업의 ESG 관련 기사를 조사해보면 대부분 정체 불명의 ESG 대상 수상 기사들이다.

출처 : 뉴스버스(Newsverse)(https://www.newsverse.kr)

전체 내용은 링크로 가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재밌는 내용이니 다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ESG 개념부터 알아야 하기에 링크로 남깁니다

- https://esg.krx.co.kr/contents/01/01010100/ESG01010100.jsp

접속 딜레이가 좀 심한 편입니다 ESG 정의만 보고 다른 보기들은 보지 마세요

https://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5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