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하나씩 있는 진공청소기 요새 코드리스(Cordless)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작고, 가볍고 휴대가 용이한 무선 청소기는 무선 청소기의 명품이라는 다이슨을 비롯해서
LG, 삼성 같은 한국 대기업에서도 출시가 되고 있다.
이에 맞춰 모방의 나라 중국에서 이들을 흉내 낸 제품이 출시가 되고 있다.
나 역시도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고 구매한 일명 차이슨이라 불리는 디베아 C17

디베아 C17의 모양은 다이슨과 LG의 청소기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플라스틱으로 된 본체는 다소 싸구려틱한 느낌이 드는 것은 기분 탓일까?
다이슨과 비교하였을 때 다소 부족해 보이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3단계로 배터리의 표시가 되는데 완충 시 40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손잡이에 청소기의 강약을 2단계로 조절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버튼을 1회 눌렀을 때 약하게 2회 눌렀을 때 강하게 3회 눌렀을 때 전원으로 작동이 된다.

탈착 형식의 먼지통은 뚜껑을 열면 언제든지 편하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청소기의 생명인 흡입력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차이슨에서 가장 논란이 많았던 부분인 흡입력
아무리 저렴한 가격이라도 청소기로써 효용이 없다면 쓸모가 없는 법
실제로 머리카락과 먼지를 이용한 흡입을 시도하였다.

머리카락이나 먼지들을 문제없이 흡입을 하였다.

논란으로 제기가 되었던 일정 크기의 좁쌀을 빨아들이지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확인이 되었다.
손톱이나 이러한 것들은 잘 빨아들이는 것 보면 흡입력에 대한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가끔 좁쌀 같은 것을 깨끗하게 빨아들이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이슨과 동일하게 거치를 해서 사용하게끔 되어있는 디베아 C17
벽을 뚫어서 고정을 시켜야 하는데, 10만원도 안 하는 제품 때문에 벽에 구멍을 내서
고정을 시키는 것이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판단이 되어 사진과 같이 그냥 기대어 사용 중이다.

홈에 맞춰 끼어 넣으면 탁하는 소리와 함께 장착이 되면서 충전이 된다.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충전기와 청소기가 분리가 된다.

대륙의 실수 차이슨 C17 사용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