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있는 CU가 10%의 심야 요금을 적용합니다. 

적용 이유는 사실 인건비와 전기세 인상도 있지만, 심야 시간대에 도시 부랑자 들이나 술에 취한 취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적지 않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위험 수당(?) 개념으로도 적용하기 위해서 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CU에는 화장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심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매장이기도 합니다. 

울란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화장실이 급한 경우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곳이 그동안 드물었습니다. 

24시간 영업하는 매장도 거의 없었습니다. 

CU와 GS25가 이 두 가지를 해결했지요. 

밤에도 뭘 먹을 수 있다는 문화가 생겼습니다. 

밤에 먹을 수 있는 먹거리의 종류도 CU, GS25가 많이 대중화 했습니다.

한국식 도시락을 팔고 있고 잘 팔립니다. 

또한 곳곳에 매장이 생겨 학생들의 모임 장소로 많이 이용합니다. 

* 이마트의 영업이 괜찮으니까 롯데마트가 들어 온다는 소문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