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총기사고에 열받은 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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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철원 총기사고에 열받은 유시민

블루복스 2017-10-06 12:37 조회 18,861 추천 134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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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47

알료샤 2017.10.06 12:42

미국에는 사법방해 죄라해서 사건을 은폐하거나 수사를 방해하면 중범죄로 취급해 징역 수십년씩 가중처벌 하던데
진짜 한국에 도입이 시급한 법임. 특히 군법. 권력자들이니 군인 똥별들이니 자기들 안위를 위해서 진실 은폐하는게 무슨 메뉴얼인거 마냥 반복되니 이거 근절하는게 시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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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샤 2017.10.06 12:4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소라좋아 2017.10.06 18:05

청와대에 여자도 군대가라 라고 청원하던데
사법방해죄(?) 라는 거는 아무도 청원 안했나요??

레알견우 2017.10.06 23:58

여자도 군대가라는 청원과 사법방해죄 청원과 무슨 관계죠? 비유를 들려면 맞게 드세요. 얼토당토하지 않게 메갈빛나게 행동하지 마시고

하트공주 2017.10.07 12:14

뇌를 메갈치로 바꿔놨나 제발좀 헛소리좀 하지말자

DarkfR 2017.10.06 20:34

군대뿐인가요 학교 기업등등 대한민국 사회도처에 정착되있는 문화나 마찬가지인데요 뭐...

피골상접 2017.10.06 12:45

아니 작전지역 위치가 근방이라면 부대끼리 통보해줘서 일정조율해야 하는거 아님??

전갈 2017.10.06 12:51

사격만 하면 탄피 갯수 일치 확인이 중요한 군 현실~
안탑갑네요~~

변태아닌신사 2017.10.06 12:52

근데 꼭 누구 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맞아 죽었는지 밝혀내야 하나요? 그 총 쏜 사람은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는데.

폐비윤씨2 2017.10.06 12:56

죽은사람은 죽엇으니 뭐 그런갑다 하는건가요?
사격장에서의 총격이 아닐수도 있다는것도 생각해야죠 모든방위에서

이년술사 2017.10.06 12:57

밝혀야죠.
군사격장에서 날아온 유탄이라면 사고가 되고 관리책임을 묻게 될테고
그게 아니라면 살인사건이 될 가능성도 생기니까요.

azxd 2017.10.06 12:58

조사결과는 비공개하더라도 정확한 경위는 밝혀야하지않을까요

파주리 2017.10.06 13:01

댁의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사망했다면 그렇게 쿨하게 갈 수 있겠어요? 사망한 자를 위해서라도 사실을
밝혀줘야지.

아이젠32 2017.10.06 13:17

누구보다 경로를 찾아야하니까요.....어느사로에서 출발한건지 알아야 도비탄인지 구별가능하겠죠

케이트블란쳇 2017.10.06 13:48

내 일아닌데 그정도는 덮고 넘어가도되자나? 뭐 이런 x같은 발상을 하고계신건가? 존내 맘편한 생각하고 계시네요.

원인을 밝혀야 사건의 진상도 확인하고 유가족들에게도 알릴 거 아닙니까

군의 저런 책임회피성 일처리를 그냥넘어가면 같은일이 또 일어나지않으리란 법도 없구요.

억울하게 비명횡사한 병사와 그가족만 개죽음에 희생되는꼴로 묻어버리자는 말밖에안되는겁니다.

개우르 2017.10.06 14:29

누가 살인자인지를 찾자는게 아니라 어떤게 원인이었는지를 분명히 해서 유가족과 고인의 억울함을 풀자는 이유인겁니다.

hwaintec 2017.10.06 15:22

총쏜사람 평생 트라우마 남는거랑 억울하게 죽은 일병부모의 심정 어떤걸 먼저 헤아려야 할까요?
님이 만약 등산하다가 총알에 머리 관통해서 죽었는데 총쏜사람은 안밝혀도 되겠네요?
그러시는걸 원하시는건가? 역지사지라는걸 우선 생각해보고 글을 씁시다.
황당한글을 쓰지마시고

변태아닌신사 2017.10.06 15:30

책임소재는 이미 확실히 드러나 있습니다.사격통제간부나 진지공사인솔간부가 잘못한 거지 총 쏜 병사에게는 잘못 1도 없습니다.
또 훈련 중 총맞고 죽은 건 국가유공자되고 국가가 보상해줍니다. 등산 중에 총맞은 건 그 쏜 사람에게 손해배상청구해야 하기 때문에 밝혀야하고.

oxidecircle 2017.10.06 18:38

그러니까 그 '총 쏜' 사람이 사격 훈련 중이었던 병사인지 아닌지부터 확인해보자는거.
지금은 누가 쐈는지도 모르는 '눈 먼' 탄알에 사람이 죽은 상황이니까.
정확히 '어느 총에서 쏜' 탄알이 '어떻게' 튀어서 죽었냐를 당연히 밝혀야지.
만약 사격 훈련 중인 병사가 쏜 총에 죽은게 확실하다면 공식 발표는 '사격 훈련 중인 병사 중 하나의 탄알에 사망했다' 정도로 발표하면 됨.
해당 병사야 쏘라는 사로에서 쏘라는 대로 쏜 것밖에 없으니 이 부분에 대한 정보는 당연히 통제해야지.
반대로 K-2 유효사거리 내였는데도 불구하고 사격장 뒤쪽으로 이동하는 병력을 통제 안 한 담당자에게 모든 책임이 있는거고.

일단 원인을 확실히 규명하고 일정 수준의 정보를 통제하는게 맞음.
하라는 대로 한 것 뿐인 병사가 살인자 굴레가 씌워지는게 무서워서 조사를 대충하고
끝내자는 얘기는 군 의문사 사건들만 계속 늘릴 명분을 주게 됨.

dirmadig 2017.10.07 03:30

만약에 쏜 병사가 일부러 지나가는걸 알고 조준해서 사격해서 사망한거면 어쩌려고 총쏜

병사에게 잘못이 1도 없느니 하는 소리를 하는거죠?

영웅심 2017.10.06 19:56

님말도 맞는 말이긴 한데요, 뭐가 우선이죠? 생각을 해보세요... 죽은 사람이 우선 아닌가요?
뭐 벌써 이런 걱정부터 하고 계실까...

주량 2017.10.06 20:09

그냥변태네..

리디북스페이퍼 2017.10.06 20:56

그 조사 결과를 굳이 총 쏜 당사자에게 알려줄 필요는 없을 듯...

ψ오크 2017.10.06 21:26

전 오히려 댓글쓴 분들이 너무 과도하게 반응하는거같은데
이미 돌아가신분은 돌아가신분이고 총을쏜 병사는 사격훈련중 상부의 지시에따라 총을 격발한 병사일뿐이에요 내총으로 나가서 그사람이 죽었다고? 평생 트라우마가 되죠
신사님도 댓글을 잘못다신게 밝혀내야죠 어떻게 사고가 난건지 경위를 밝혀야하니까, 단 누가썻던 총인지는 가려줘야 하지않나 싶네요

4Vendeta 2017.10.06 23:01

사건이 일어난 결과가 있는데 원인을 밝히지 말라는 소리는 헛소리라는 생각은 안 해 보셨어요?

톨레스 2017.10.06 23:11

죽은 사람만 억울하네.
사람이 죽었으면 당연히 왜 죽었는지 원인을 밝혀내야지.
쏜 사람의 실수 인지 아니면 고의인지..혹 다른 원인이 있으면 다음에 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하고.

하트공주 2017.10.07 12:16

그덜 안밝히면 그때 사격한 사람 전부 자기총에 죽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살게되는겁니다.
제대로 밝히고 쏜사람은 처벌보다 정신적인 충격을 완화하는 상담을 해줘야겠죠.
저건 쏜 사병이 문제가 아니라 관리하던 장교들의 문제니까요.

망또맹 2017.10.06 12:56

이나라의 가장 썩은 시스템은
책임지는 위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것
책임지라고 직위를 주고 어느정도 위치를 주면
그 직위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책임을 전가하는 시스템임

크게는 정부기관
작게는 구멍가게 알바질도 마찬가지
약자일수록 책임이 커짐

라면발이찰짐 2017.10.06 13:32

원래 군대 사고 수습 방식이 그렇죠...

스파클젬 2017.10.06 13:44

책임 회피는 군인들만 하고 싶어하는 건 아니더군요.

위예우 2017.10.06 14:05

아니 근데...예비군훈련한것도 아니고 군부대 사격훈련이면 각자들 영점도 맞춰져있을테고 보통 사격장이 경사져있지 않나요? 총알 뒤로 못넘어가게...뭐 어떻게 쐈길래 그걸 넘어갔을까...저긴 사격장이 그냥 평평하게 뻥 뚫려있었나?

진이ab 2017.10.06 14:16

제가 나온부대에서 사고가났다는 것에 생각이 깊어지네요.
제대한지 10년 이상되어서 똑같지는 않겠지만, 제가 있을적엔 저 길위에서 사격장이 보입니다. 구조로보면 총구를 위로 올리면 맞게되어있죠. 19연대 1대대에서 저 길을 이용할만한 이유는.. 아마 C3라는 산중턱 언덕에 진지공사이거나 위에 금학산 근무 교체시, 그리고 훈련으로 갔던 기억이 나는데 어떤훈련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그렇게 다닙니다.
진지공사를 하게되면 머리에 전투모쓰구 활동복상의에 전투복바지에 전투화 신고 진지공사 장비들고 다닙니다.
c3에서 내려오고 3거리에서 교통통제를 하는데 하는사람이 보통 병사입니다. 인솔하는사람이 지나가게 해달라고 떼쓰면 지키는 병사로서는 글쎄요. 그때그때 달라서 지나갈수도 있을겁니다. 아무래도 계급이 그리고 짬밥먹은사람이 힘이좀되서...
이제 사격장입장에서 볼까요? 저 있을적 6사단 사격 무슨 대회였나 그게 있어서 다른이들보다 자동화 사격장을 많이 다녔습니다. 괜히 나섰다가 사격대회나가서 그렇습니다. 연습시킨다고 그래두 다른이들 훈련할때 전 사격장만 다니면됐으니 걷는게 문제가 아니면 다닐만 했죠. 사격장에서 위에 길이 자세히 보지 않으면 길이 잘 안보입니다. 사람이보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가 계속 사격장 다녔어도 긴장되서 표적지밖에 안보이죠. 사람을 맞춘건 의도적인게 아닌가 싶은데요. 음, 그때의 그 상황 그 환경을 알려드리기 어려워 비교해드려야하는데, 양궁으로 하겠습니다. 양궁을 보면 표적지가 있고 뒤에 팬스가 높게 쳐져있다면 팬스위로 쏜거나 다름없습니다. 머리를 맞췄으니 그냥 맞출생각으로 올려서 쏜거라고 생각할 수 밖에없습니다. 연발로 쐈서 사고났다고 나오던데. 그건 더 어처구니없네요. 단발 점사 연발 순서인데... 사격장 들어가기전에 확인시키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사격전에도 조종간 단발이라고 지휘자분이 외칩니다. 이 상황을 보면 사격을 한 사람에 대한 정신감정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도적으로 연발로 놓고 사람지나가는걸 쐈다는생각밖에안드네요

국수좋아 2017.10.06 14:58

책임지는 놈이 없다.
허..씨발...

김첨지솽 2017.10.06 15:41

제가 물리를 몰라서 그러는데 도비탄이 살짝 스쳐서든 방향이 꺾이는 탄으로 아는데 총알이 스쳐서 방향이 조절될 정도면 마찰로 인해 속도가 줄어 들지 않나요?

dlsrn 2017.10.06 17:44

후후 2MB와 ㅈㄷㅎ 이 보내는 메세지죠.

눈이라도내린다며 2017.10.06 19:57

사격에서 연사는 허락없이 쐈다가는 바로 정신교육 아닌가요? 허가된 자의 연사 혹은 의도적 발사가 유력하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400미터면 뻔히 보이는 거리입니다

농담님 2017.10.06 20:46

사격훈련 완료후 잔탄 소모할 때 점사나 연사 모드에 놓고 그냥 갈겨버리죠.
개인적으로, 잔탄 소모 과정에서 일어난 오발사고가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에이오우가 2017.10.06 21:45

탄두의 모양이 너무 멀쩡하다고 하더군요.
도비탄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손상이 있어야할텐데.

애쉬ash 2017.10.07 00:18

도비탄은 얼마 못갑니다. 탄도가 바뀔 정도의 질량체와 부딧치면 에너지 많이 잃고 형상도 변하거든요.

도비탄이라는 어려운 용어로 얼버무린 것 같아요. 그건 정말 유작가님 말씀 처럼 여론을 호도하는 나쁜 짓이죠.

이 사건에 도비탄이란 말을 한 놈도 도비탄은 절대 아닐거라고 알고 말했을거예요. 그게 화나는 점이죠

SinCara 2017.10.06 22:05

참으로 어이없는 사고다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지어야 할 것이다.

홀리가이 2017.10.07 00:10

아 너무 싫다

하이데스 2017.10.07 02:49

일단 긴급하게 결론을 내서 사건을 빨리 마무리 지을려고 보이네요.... 위에 글들을 읽어보니 모르는 내용도 있었고 우리나라 군대가 비리가 많고 말도 많은데 또 사건을 터트리는군요.,..

키보드워리어U 2017.10.07 03:46

감선 검사로 어느 총에서 나온건지 알아내는게 가능하긴 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