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충동을 느낀적이 있나요?

제가 1년에 1번 화낼까 말까한 사람인데
군대에서 밥먹는데 ㅈㄹㅈㄹ해서 식판을 그사람 얼굴에 패대기칠까 말까 고민은 해봤죠...

1.
헤어짐의 원인이
정작 사귀는 기간에는 아무말도 안했던 나의 모습들 때문이라며
다 나한테 뒤집어 씌워놓고서는
헤어진지 열흘만에
일년전부터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라고 나한테 만날때마다 얘기하던
직장동료 남자랑 사겼을때

2.
고등학생때
친한 남자 한놈이 너무 잘삐짐..
그것도 내가 좋아하던 여자애랑 썸타는 중이라
쉬는시간에 여자애랑 매점가고 그랬었음..
그럼 그냥 갑자기 자기는 두고갔다며 삐짐..
말안하고 내 학용품 숨기고 뭐 그런식..남자놈이..

그러지 말라고 누누히 얘기했으나
계속 그럼...또한번 삐지길래 진짜 진절머리나고 빡쳐서
그냥 그때부터 개무시했더니
이삼일 뒤부터 왜 자기한테 삐졌냐고
얘 삐졌다고 삐돌이다 소심하다고 나 아는 사람들 한테만 골라서 얘기하고 다니면서
나 이상한 사람 만든적이있음..
이때도 진짜 어떻게 해버리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