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95년생 신검4급 미필 재검받고 현역 vs 그냥 공익 가라

군생활은....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인생낭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뉴스에도

종종 나오잖아요.  멀쩡했던 사람도 몸이 좋아지는게 아니라...  망가져서 나와도 보상이

전무합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다...  개 같은 소리에요.  ㅋㅋ

군대가서 뭔가 느끼면 배웠다고 생각하실것 같죠? 아닙니다.

저번달에 전역한 26살입니다
저도 늦게 다녀왔는데,
운전병으로 가고 싶다라..운전병 경쟁률도 높은거 아시죠?
저는 재검 한 세번받다가(고혈압, 허리수술 때문에) 상담하는곳에서 현역가고싶다고 해서 갔다왔네요
재검후 제일 가까운 입대일로 배정되서 다녀왔는데, 102보충대에서
어쩌다가 보직을 운전병으로 받았었네요
아 그리고, 운전병 노리시면 못가요.,
앞서 적었듯이 경쟁률도 높은데다가
제가 행정보급관한테 들었는데 나이많은 순으로도 뽑는다 하더라고요 (이건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제 야수교동기들이 다 저랑 동갑이거나 한살어리거나 아니면 서른전까지있더라고요)
그리고 애초에 운전병도 건강상 문제있으면 안시킵니다.저도 자대배치후에 건강기록보고 안시켰습니다.

아 그리고 저도 복무중에 항상 한 후회네요' xx그냥 공익갈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역했으니 하는 말인데 진짜 복무중에는 평생 후회할 후회 다했습니다

지금 몸상태라고 말씀하셨는데, 현역 가시면 컨디션 관리가 안되요. 꾸준히 안좋은 상태로 주어진 일과를 강요받으시게 될껍니다. 멀쩡한 사람도 견디기 힘들어요. 그러니, 몸 안좋으시면, 그냥 공익 가세요. 부끄러운거 아닙니다. 더도말고, 딱 신교대에서 4주 훈련 받으시면서 뼈저리게 느끼실껍니다. 공익 선택하길 잘생각했다고.

군대는 시간만 버리는곳입니다.

군대에서 자기몸은 자가 챙기는겁니다 눈치보인다고 아프더라도 참고 이러면 자기만 손해입니다.
결론은 전 100번 생각해도 공익입니다.

'현재 현역판정인데 재검받고 공익갈까요??' 라는 선택지였으면
시간문제도있고 공익판정이 확실치 않으니 갈등이될수 있겠지만
현재 공익판정인데 굳이 현역복무에 대한 어떤것 때문에 고민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아예 면제 아니라면 저같으면 현역 추천합니다

공익가세요. 안아픈사람도 군대가면 아픈 곳 하나 생겨서 나옵니다. 4급나올 정도면 공익가세요.

육군 중위 전역자입니다.
공익가세요.
현역 비추

본인의지 아닐까요?
현역 입대하고 싶은 의지가 있으면 현역가시고 아니면 그냥 공익근무하세요

군대만큼 노예근성 배우기 좋은 곳도 없지.

공익가세요. 현역으로 변경한다해도 운전병 간다는 보장없습니다.

운전 잘하면 운전병 가도 괜찮음.
근데...군인들 중에 괜찮다는거임....

공익>>>>>>>>>>>>>>>>>>>>>>>>>>>>>>>>>>>>>>>>>>>>>>>>>>>>>>>>>>>>>>>>>>>>>>>>>보병>운전병

아, 그리고 운전병도 확률상 남들보다 조금 더 편할수 있다는거지
운전병이라 더 줬같은 곳도 많음

무조건 공익가세요
현역가면 정말 후회합니다
아픈거 고려해주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특히 간부새퀴들이 왜 현역왔냐고 괴롭힙니다
제가 간부들과 가까이 근무하면서 이런 상황 종종 봤습니다
그리고 운전은 공익근무 퇴근하고 연습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부심부리는애들보면 대부분 그저그런 후방부대에서 있던애들이고
좀 힘든곳 갔다온애들은 오히려 가만히 있습니다.

남들 시선 신경쓰지말고
군대갔다 건강하게 나오면 다행이라 생각하고
공익 갔다오세요.

현역갔다왔지만 공익갈수 있으면 공익가는게 이득인듯

4급이면 공익인데 뭐하러 현역을 가요? 어차피 시간지나면 공익이나 현역이나 별반 차이 없어요.
아예 군대 빼려고 용쓰는 쓰레기들이 문제지 공익 판정났는데 공익가는게 문제는 아니죠.
공익가세요~

집안이 가난하면 현역 추천
가난하지 않다면 공익
생각보다 공익 돈 많이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