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를 알바라고 부르는 건 폄하다?

MTHM 2016-12-10 (토) 18:48 조회 : 811 추천 : 0

제목 그대로입니다.

아르바이트라고 부르는 건 상관없지만, 알바라고 줄여서 부르는 건 폄하의 뉘앙스가 섞여 있다.

아르바이트 하는 분 친절하시네요, 는 평범하게 칭찬이지만

알바 하는 분 친절하시네요, 는 '알바'라는 단어 자체가 폄하이므로 잘못되었다.

왜 이런 말 같지도 않은 설문을 걸어놓느냐 하면... 저렇게 주장하는 사람을 발견해서요...

심지어 '알바'는 폄하의 뉘앙스가 섞인 말라면서 대체어로 제시하는 단어가 '아르바이트'입니다.

'알바'라고 부르는 건 폄하니까 '아르바이트'라고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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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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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빙 2016-12-10 (토) 18:48

편하게 줄인말이죠

궁금하냐 2016-12-10 (토) 18:52

누군지 모르겠지만 피곤하게 사는 느낌...

MTHM글쓴이 2016-12-10 (토) 18:52

차라리 아르바이트라는 표현 자체가 폄하라고 주장한다면 왜 그러는지 상상은 할 수 있는데... (물론 저는 아르바이트라는 단어가 폄하라는 생각 자체도 안 하지만)

아르바이트는 폄하가 아니지만 알바는 폄하이므로 아르바이트라고 하라고 너무 당당하게 주장하면서, '알바라는 단어에서 폄하를 못 느끼다니. 언어표현이 섬세하지 못하시군요'라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 당당하게 주장해서 제가 심하게 어이를 상실한지라, 이런 엉뚱한 설문을 올려보게 됐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IGLi 2016-12-10 (토) 18:52

폄하라고 느끼는 사람은 자신이 피해망상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듯...

Hybrina 2016-12-10 (토) 19:09

처음 듣는 소리.

AmadA 2016-12-10 (토) 22:29

알바하고 와서 힘들었나봄. 오구오구.

MTHM글쓴이 2016-12-11 (일) 16:39

그 사람한테 이 게시물 주소 링크 걸어놨는데... 반대 하나 자기가 와서 찍었나 ㅋㅋㅋ

장난지금나랑하냐 2016-12-12 (월) 10:01

지랄도 풍작이다. 어쩜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지...

55AMG 2016-12-13 (화)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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