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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미혼 남성이 어머니나 동생한테 귀를 파달라고 한다면요?!

SIRIUS 2016-12-09 (금) 00:39 조회 : 2291 추천 : 5

제가 가끔 어머니나 여동생한테 귀를 파달라고 한다고... 얘기를 했는데...

상대방은 헐.... 대박 헐.... 이런 반응이 나오네요....절대 악의적인건 아니고요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깐!^^

궁굼합니다! 귀를 파달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사소한 부분이라도 제가 인지를 못하는 부분이 있는지...

회원님들 귀한 투표 부탁드리겠습니다. 두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중한 귀견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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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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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크리티컬 2016-12-09 (금) 07:16

귀를 지금까지 가족끼리 청소해주는 분위기였으면 이상할 게 없겠고, 32년만에 처음으로 노총각이 여자인 가족에게 귀를 파달라고 하면 이상합니다.
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봐달라고 하는 거면 이상할 것 없겠습니다.
뜬금없이 '귀 좀 파줘'하면 안해본 사람이라면 엽기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장난지금나랑하냐 2016-12-09 (금) 09:33

본인이파면 되지.....애정결핍인가...

무논리극딜러 2016-12-09 (금) 11:37

생각은 다를 수 있죠. 다만 변태나 애정결핍으로 몰고가면 이상할 것 같습니다

레서팬더v 2016-12-09 (금) 16:00

뭐가 이상하지 약간 낮간지러서 안하긴 하지만.. 가족이 서로 의지하고 하는 모습이 나쁘진 않은데요..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거지 ㅋ

델롱이 2016-12-09 (금) 17:00

귀청소방 이런거 생각하시느라 이상한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전 30 후반이지만 가족들한테 파달라고 할때 있습니다.

임자있음 2016-12-09 (금) 18:42

저도 어려서부터 주로 부모님이 파줬습니다.
뭐가 이상한건지 저는 모르겠네요...
귀지가 없어도 일부로 부모님 무릎에 머리 올리고 파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귀지제거만이 아니고 귀지를 파며 서로 나누는 대화
그 따뜻한 시간을 서로 공유하는거죠.
타인도 아니고 가족인데요.

따로 산지 오래라 그 시간이 그립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걸 그런 환경에서 자라지 않은 다른사람에게 부탁하면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죠.ㅎ.ㅎ

자비무적 2016-12-09 (금) 22:33

... 혼자 못파면 파달라고하는거지 별걸 가지고 ...

오랜만에 2016-12-10 (토) 00:37

가족인데...

더블티탄 2016-12-10 (토) 11:10

야동이 문제야 야동이...-_-;

명불허전뉴페 2016-12-10 (토) 17:36

귀파는거 혼자서하는거 안좋습니다. 부모님한테 해달라는것도 안좋구요.
병원가서 귀파는게 제일 귀에도 제일 좋아요.
장난삼아 부모님한테 애교부리듯 파달라는건 나쁜건 아니지만
시두때도 없이 파달라는건 좋게 보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페이마임 2016-12-11 (일) 02:31

다른 내용이긴 하지만

울 큰누님 남의 귀 파주는거 엄청 좋아하는데..ㅎㅎ
지금도 가끔 큰누나가 귀파줍니다..~.~
제가 막내지만 결혼 6년차인데.. 저랑 울 집사람 붙잡고 귀파줍니다..

장난지금나랑하냐 2016-12-12 (월) 10:01

애기 완죤 귀욥네요^^

페이마임 2016-12-12 (월) 21:24

^^감사합니다.

그리피티 2016-12-15 (목) 00:32

저는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이....

가시나무새k 2016-12-15 (목) 01:40

32세보다는 한두살 어리지만 3주에 한번은 어머니한테 귀파달라고 합니다.

그래요.. 여친도 없고.

누구한테 파달라고할 사람은 없고...

32년째 한놈만 판 장인이 계시니...

귀지가 너무 많아서 뭐 그냥....맨날 파면서도 놀랍니다.

가시나무새k 2016-12-15 (목) 01:42

아니 무슨 엄마가 귀파주는데 애정결핍까지 나오나;;;

한 40살 먹으면 "누구세요?"라고 하겠네....

갓동님 2016-12-15 (목) 22:04

뭐 가족끼리 화목하면 파달라고 할수있고요
가족끼리 어색하면 파달라고 하면 안되겟죠

Griever 2016-12-16 (금) 20:17

집안이 얼마나 냉탕이길래, 가족한테 귀파는것도 부탁 못하나요?

Renge 2016-12-18 (일) 21:35

가족간에 지극히 정상입니다.

김RG 2016-12-20 (화) 08:34

유전적으로 귀지가 뭉치는사람있고 안뭉치는사람있죠
뭉치는사람은 매일 관리안해주면 병원가거나 다른사람이 파줘야함 안그러면 귀지가 고막에붙거든요

근데 이런 의학적인이유말고는 다른사람한테 귀를 파달라고 할이유가 있는지는모르겠음

한걸음두걸음 2016-12-28 (수) 12:32

저는 중딩때부터 아빠귀, 엄마귀, 남동생귀 다 파주고 다녔는데요.
가족끼리 당연하게 하는거였고...
커서도 다큰 남동생 붙잡고 귀파주고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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