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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는데... 축의금은...

림링 2016-10-04 (화) 07:36 조회 : 1586 추천 : 2

친구가 사회를 부탁했습니다.

멀리 살기도하고 결혼식당일은 바쁘기도 하고 수고비를 미리 임금해주더군요 20만원...

그리고 이벤트도 하는데 이건 친구 두명이 합니다. 각각 10만원씩 입금해줬다고 하더라구요. (4명 단체 톡방에서 얘기가나왔습니다.)

그 다음 이벤트 하는 친구 두명과 따로 톡방을 만들어 사회멘트와 이벤트 순서 등등 맞춰 보다가

축의금 얘기가 나왔습니다.

친구 한 명은 이벤트랑 축의금은 별도다. 5만원 내면된다.

또 한명은 수고비로 10만원 받았으니 10만원 내는게 맞다.

얘기하는 가운데.. '나는 어쩌라고 ㅎㅎ ' 물으니까 ' 몰라 니알아서 내는거지 ㅎ' 라고 하네요

아마 친구 두명과 같은 금액으로 내야될 것 같은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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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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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지금나랑하냐 2016-10-04 (화) 09:12

내 친구들은 나한테 사회도 시키고, 축가도 시킨 친구들 있는데. 무일푼임. 나만 축의금 몇십내고.
내친구들 개개끼들이네 썅.

KNPolice 2016-10-17 (월) 19:22

그 친구들하고는 연락하고 지내시나요??

장난지금나랑하냐 2016-10-18 (화) 16:16

그럼요^^베프들이니까요^^

부왕ㅋ 2016-10-04 (화) 12:34

그냥 수고비는 따로고 생각할 필요도 없이 그냥 원래 축의금 낼 정도만 내시면 됩니다

아l유 2016-10-04 (화) 17:37

그냥 능력껏 내세요...

푸우카 2016-10-04 (화) 17:51

원래 사회봐주는걸 예전에는 그랬었죠..

사회봐줄 사람에게 양복한벌 해줘야 된다고

저같은 경우엔 몇명 사회봐줬지만 안낸 경우도 있었고 5만원 정도 낸 적도 있었고...

많이 내진 않았습니다.

베르무트 2016-10-06 (목) 19:03

사회는 옷도 한벌 해주지 않나요...^^;

초까이호까이 2016-10-14 (금) 15:44

사회 2번, 축가 수차례 해봤는데요, 수고비 받는건 애초에 생각말고 하세요, 챙겨주면 고마운거 아니어도 그만인거라고 생각하시고, 그 친구가 얼마나 가까운지 생각하시고 애초에 낼 돈 그냥 내세요 그게 제일 마음 편합니다~

이것저것 해주고 축의금까지 내도 고마운줄도 모르고 지나가는 친구도 있는거고, 고맙다고 적정선 가격 선물주는친구, 비싼선물 해주는 친구 등등 다양합니다. 각자 자기 형편에 맞추던지 센스에 맞게 주고 받는거죠 뭐~
마음이 젤 중요한거 아닐까요~

KNPolice 2016-10-17 (월) 19:25

며칠 전 친구 사회를 봐줬는데 친구가 제 사정도 다 알고있고
오랜만에 연락이와서 흔쾌히 사회봐준다고했는데
안챙겨주더라구요..
사회보기전부터 마음속으로 수고비같은건 생각하지말자고했는데
막상 안받으니 그래도 좀 섭섭하더라구요

inertia 2016-10-16 (일) 15:41

저는 수고비는 애초에 생각도없이 했는데 어쩌다보니 보통 내고 받고 더라구요

김세희♡ 2016-10-22 (토) 01:24

뭐든, 서로 챙겨주지 않으면 한쪽이 서운해져요.
님 경우는 입금 해줬다니까 다행인거고, 축의금은 동창들이랑 같은 금액 내면 됩니다.
1년에 한 번 오는 경사도 아니고, 찝찝하지 않게 본인이 결정하세요.
요새도 사회 보는 사람한테 양복값으로 양복티켓이나 상품권 선물해요. (20~30만원 정도)
저거 받고 얼마를 축의금으로 내느냐는 본인 맘이네요.
사회는 사회대로 보고, 받은 금액 20만원 축의금으로 내시든지요.
제가 신랑이면 받은 축의금으로 사회 본 친구한테 다시 돌려주겠어요. 그러다 옥신각신 하다 둘이 술 한잔 사먹고 퉁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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