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한 글 - 군산의료원 김영진 원장님 (잘못된 정보입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좋은 글이네요.
오히려 정부가 우왕좌왕 하고 정보를 숨긴채
매번 뉴스에는 감염자, 사망자 숫자만 나오는 모양새가
걸리면 죽을병같은 느낌을 더 준게 사실이죠.

정말 명쾌하네요

백신은 예방약으로만 불리우는건 아닌데 예방약이라고 하는것 보믄....
좀 의구심이...

엄밀히 얘기하려면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다라고 얘기를 해야죠..

그리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지 치료하는것이 아니에요...
약의 효능은... 뭔가 이상하네요... 진짜 의사 맞나요?

모르는 사람도 알아듣기 쉽게 말하다보니 그런거겠죠. 의사답게 정확하고 장황하게 설명하면 한도 끝도 없겠지요.

그런가요?... 사실 온라인은 익명성이 보장되다 보니 아무래도 정보를 걸러서 보게되네요...
원문 링크가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그 원장이라는 분이 직접 쓰신 증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메르스가 아니면 절대 안죽엇을 사람들이 죽은것도 있고..

급성폐렴증세를 동반하는 메르스라는거에 잇어서

급성폐렴증세..

요즘 갑자기 멀쩡한 젊은이들...죽는경우...급성폐렴이 대부분...이건 젊은이고 나발이고 면역력 어쩌고 할게 아니고

일단 한번 걸리고 나면...후유증이 남습니다..심하게 남아요..


제가 신종플루를 겪어보고 뭐...죽진않던데..이까이거 쯤..하다가 생각을 바꾼이유가 급성폐렴증세를 동반한다는 말을 보고나서부터엿음...

그걸 알고나서부터..자가격리는 개뿔 일단 걸리면 무조건 병원가라고 하고잇저..

특히 젊은이들...무조건 가세요...폐활량이라는게 한번 맛가면 회복이 안됩니다...

체력이 떨어젓 운동을 하고싶어도 폐활량이 고자가 되버리면..정말 힘들게 운동해서 체력을 다시 쌓고 그래야되는데....그게 보통사람들 입장에서 쉬운게 아니에요

확장판정난 당일날.,,질병관리본부에서는 체육대회를 진행중이었고(작년에 세월호 침몰로 올해는 꼭 해야했다는,,,)보건당국의 첫 긴급회의록에서는 언론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중점 회의내용이니,,갈수록 정부의 무능이 되살아나네요.

좋은글이네요 많은궁금증이 명쾌하게 답이되네요
그럼에도 걱정이되는것은
지금 우리나라의 메르스가 과연 일반적인 독감보다 전염력이 떨어지냐는 것입니다
여태까지 감염환자들 과정을 보면 오히려 일반독감보다 전염력이 더강해보입니다
또다시 변종이 된건 아닌지........

치료법에 관한 설명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메르스 치료법 증상 치료법이 있으니 치료법이 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세상에 치료법 없는 병이 없는 거 아닌가요? 지금 3차 감염자까지 나오고 새로운 변이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치사율 10%니 안심해라? 10%가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닐뿐더러 메르스가 건강한 사람에게만 전염되는 것은 아닐겁니다. 거기다 밝힌 데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가 매우 빠릅니다. 최초발견자 그리고 WHO 모두 공기감염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고 주의하라고 전했습니다. 바이러스성 전염.병은 언제나 최악을 염두해고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인데... 단지 불안에 떠는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라고 믿겠습니다.

증상을 완화시켜서 환자가 갖고 있는 면역력으로 버티게 하는게 한계죠...
(간간히 항생제 투여하믄서요)

그럼 최악의 경우 산정해서 국가계엄령 발표하고 모두 자택격리에 모든 경제활동 중단 ㅇㅋ?
길에 나오면 군인이 저지하고 그래도 움직이면 발포 ㅇㅋ?
이런거 원하세요?
폐렴이면 폐렴약으로, 몸살이면 몸살약으로, 설사면 설사약으로 각개격파 한다구요.
지금 사망자는 각개격파 되기 전에 돌아가시는 건데 뭔 치사율이 10%에요. 치사율은 한자리 수에요.
(물론 그 한자리 수도 환자수 늘어나면 무시못하죠)

지금 관광을 필두로 해서 타격받는 산업들이 엄청 많은데, 그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확산 막는 게 젤 중요하죠. 뭐 그렇다해도 올 한달은 거의 지옥일 듯 싶네요.

한마디로 정부의 무능이 이번 사태를 크게 확장 시켰다는 말이군요.
살면서 이렇게 무능하고 답 안나오는 정부는 첨 봤다...욕만 나온다.

이번 메르스 보니까 건강한 사람은 몸에 타격을 받고 몸이 약하신분은 타격을 입히는것 같네요...

정부가 불신을 키워놨지. 뭔가 있는 것처럼 말이야.

우리나라 설래발 언론이 한몫했죠, 정부의 대처 미흡은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저도 어느 지방 의료원 직원인데요,
정부의 미숙한 대응+sns를 타고 도는 헛소문 때문에 아주 그냥 전화 오고 난리입니다...
하지만 접수창구 쪽은 덕분에 일거리가 줄긴 했지만 그와 비례하게 병원 수익도 줄겠죠 ㅠㅠ
암튼 의료원장님께서 직접 적어주시니 속이 후련합니다.

그놈의 메르스 메르스...
저는 이런 메르스 '공포'가 황교안이 총리가 되면 싹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모든 것을 정치로 해석하는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만,
이번 메르스는 병의 심각성에 비해 언론에서 지나치게 호들갑+과장된 듯한, 더 위험하게 보이려는 듯한 뉘앙스+진원을 알 수 없는 sns발 괴담들이 활개를 치네요...

저희 의료원은 무슨 학생이 열이나고 해서 메르스인가 의심이 되어서 우리 의료원에 방문했었는데, 그래서 우리 의료원은 오염이 됐고, 그 학생도 확진판정이 났고(근데 우린 숨기고 있고), 이미 우리 의료원은 폐쇄됐다는 소문도...(정상출근한 저도 있습니다..) 그래서 과장님이 해당학교에 직접 확인전화까지 하셨네요...

암튼 그렇습니다. 관련 기관, 특히 저희 의료원은 지역거점으로다가 전염병 관리하는 병원이라서 더더욱 메르스의 영향이 다가옵니다만, 이게 이렇게 난리를 칠 일인가 싶네요. 신종플루 때처럼, 이거 걸린다고 죽는 병 아닙니다..  원장님 글처럼 호흡기가 약한 분들에게 치명적인 것이지, 메르스 자체가 직접적인 사인이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이게 사실이라면 정부측은 적극적으로 언론에 해명하는데 진력해서 불안감을 해소시켜야 하는데
왜 정보를 통제하려고하고 사실을 꼭꼭 감춰서 불안감을 더 배가시키게 하는 걸까요?
정말로 일각에서 의혹제기를 하듯이 이번 메르스는 정권이 맞이한 문제를 조용히 넘기기 위한 시간벌이용인 걸까요

딴거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근본적으로 공무원들의 사고방식부터 뜯어고쳐야 합니다.
공무원도 일 안하고 게으름 피우던가, 복지부동에 무능하면 일반 회사의 직원들처럼 과감히 짤라야 합니다.

일단 한번 공무원이 되면 평생 공무원으로 신분을 보장해 주는 대한민국 법이 문제입니다.
그러니 경쟁도 없고, 책임도 묻지 않고, 왠만해선 문책도 없는데 어느 바보 같은 공무원이 자기 일처럼 나랏일을 충실히 할까요?
그냥 대충 시간만 떼우려 하겠지요...

모든 문제의 근원은 거기서부터 출발합니다.

사실 공무원 하려면 국어, 국사, 상식, 법관련 지식등 비교적 인문계관련 지식을
기반으로 시험이 치뤄지다보니 전문성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에요....

전문성이 떨어지면 전문가와 연계라도 잘 되야하는데 그렇지도 않고요...

하지만 공무원에 경쟁이 필요하다는 말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수익을 올리는 기업이나 경쟁이 필요한거지 공무원은 각 부처마다 각각의 구역이 있는데
그것을 경쟁해서 어디다 쓰나요?

공무원에게 가장 필요한건 각 부처에 맞는 전문성과 정확한 판단력이에요...
임기응변도 때로는 필요하고요...

정부와 기업을 혼동하면 안되죠. 국가를 기업처럼 경영하려고 하니깐 이 사단이 난거죠. 근본적으로 메커니즘 자체가 다르다는거죠. 그리고 기업의 인사방식을 정부에 도입하면 부정부패와 비리가 만연할 겁니다. 과거 미국에서 엽관제라고 공직을 선거에서 승리한 정당이 독식하는 제도가 있었는데 이 때문에 비리와 부정부패가 만연했었죠. 그래서 나온게 직업공무원제이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 신분보장도 해주는 겁니다. 신분보장이 없다면, 정부는 온갖 이익단체의 각축장으로 전락하고 말겁니다. 결국 피해는 국민들이 고스란히 보는거죠.

정부관료제가 변화에 취약한건 어느 국가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정부관료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면 적절한 대통령과 의회의 정치적인 통제, 국민들의 통제가 필요한거죠. 그리고 기업이라고 별 다를 것도 없습니다. 정부관료제의 문제는 결국 계층제의 문제인데, 기업도 근본적으로는 계층제 조직이죠. 기업 역시 규모가 커지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기 마련이고, 그러다가 망하는거죠. 그런데 정부는 망할 수가 없잖아요?

ilnam 님의 글에 극!!공감합니다
난생처음으로 답글을 달아보네요

중동다녀온 환자 딱 한명, 병원에 찾아와 진료했을때 이틀이나 늑장부리지 않고 질병관리본부에서 바로 메르스검사해서 격리치료했으면 끝났을 일을~~ 진짜 후진국스럽게 2차 3차 감염을 방치하고 발병지역도 경기충청에 서울까지 확산될때까지 무능한 대처만 해댔으니...

글쎄요. 그걸 모르고, 사우디 치사율이 40%가 나온 걸까요. 그야말로 독감 수준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치사율 40%가 독감?

위에 적힌대로 글을 적어봅니다만..
사우디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노약자에 대한 처우가 좋지 않다..
정확히 어떤 점에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독감수준이라..
치사율의 문제보단 증상이 독감수준이 아니네요;;
폐렴+설사+몸살 = ...? ㄷㄷ..
애들이나 어르신들은 목숨이 걸린 문제라고 볼 수 있겠고..
튼튼한 사람들도 죽진 않으나 죽도록 힘들다는 건 알 수 있겠네요..
문제는 전염인데..
최초발견자랬던가..? 전문가랬던가??
그 사람이 공기전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한게 상당히 걸리네요 ㄷ..

시민 혁명날까봐! 돈 지-랄하는 사우디에서 40%면 엄청난 것이지!

아직도 감기를 예방하는 백신과 치료약이 없을턴데요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변종이 많아서
사실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갔는데도 아직도 안망함
쉽게 안죽는다는거죠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 감기는 저의 전무했었다는 통계도 있었죠.
그만큼 예방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아직 20세 이하의 아이들이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는데...

취약계층 중 그냥 노인들만 걸리는거 아닌가요?

확정자 연령대를 보면 40대도 많습니다
다만 노인과 유아들이 면역력이 약하기에 치사율에 대한 위험성이 높다는 거죠

주곰님은 저랑 다른 얘기를 하고 있으시네요

6월8일 10대가 걸렸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의 지나친 걱정때문에 한정된 의료시스템이 취약자들에게까지 전달되지 못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holy9.tistory.com/1442 본인글이 아님

허.. 이름걸고 나온거라 도용할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건강했던 사람이 메르스로 사망한 사례가 생기고 있어서 글쎄요. 신빙성이 떨어지네요.

그러게요.. 잘못된 정보같습니다...
삭제를 해야하는건지;;

일반적인 내용이고 알고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 발생하는 건강한 사람의 사망사례는 앞으로 연구되어야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중동,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많이 발생했는데, 국내로 들어오면서 새롭게 알게되는게 많은거 같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사망사례도 그런 한예가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본인글 아니라고 뉴스에도 나왔죠..

군산의료원이 지정병원이라 격리환자 분들이 몇분 계시죠.
직원분들 고생하실듯.

이쯤되면 제목을 바꿔서 게시해야 하는것 아닐까 싶네요
저도 고개 끄덕이다가 좀 이상하지 싶었는데...

아아 그러네요.
잘못된 정보라고 제목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