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실험 [자기조절력]

요즘은 모르겠지만 저(현재 40대)만 해도
체벌이 일상이던 시절에 유년기를 보낸터라서
내용에서 말하는 테스트를 예로 들어보자면
15분을 못 참고 그냥 한개만이라도 먹는다고 가정했을 경우
혼나거나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될거 같습니다.
즉 내 스스로의 의지로 안 먹는게 아니라 혼날까봐 못 먹게 되는거겠죠.
이게 본문에서 말씀하신 훈육이나 억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테스트대상이었다면 아마 혼날까봐 못 먹었을거 같아요.

이건 실험 결과 자체가 의미가 없는건 아니지만 결과가 너무 과대 포장되었다고 봐야죠

저 다음에 누가 한 말을 기억해야 하는데...
저거 때문에 아이들을 탄압하고, 아이들이 그 탄압에 익숙해지게 훈련될거다 라고...

http://scienceon.hani.co.kr/157276

'그 결과에서는 신뢰 환경을 경험했던 아이들은 무려 평균 12분을 넘게 기다렸고,

열네 명의 아이들 중 아홉 명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다시 선생님이 올 때까지 마시멜로를 먹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비신뢰 환경을 경험한 아이들은 평균 3분을 기다렸고, 끝까지 기다리고 먹지 않은 아이는 단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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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통해 100% 모든 아이들을 바꿀 순 없을지 몰라도

대부분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냥 놀고싶은거 참고 그 시간에 공부하거나 자기 개발 하는 아이들이 성공 할 확률이 크다는건데 어떻게 보면 당연한 논리

쏟은 만큼 나온다는게 인생의 진리인데

쏟고 싶지 않은게 함정

자기절제력하면 문재인 대통령 이시죠.
노대통령 돌아가셨을때, 상주역할을 잘 하시고 그날 집에가서 펑펑 울었다죠...

지능이 높은애중에 저실험에서 결과가 좋으면 상위권이 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