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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족막근에 대해서 잘 설명을 ...

img4 2017-05-05 (금) 00:27 조회 : 3265 추천 : 4

https://goo.gl/LXZlbR (578)

얼마전 너무 걸어서..발이 이상하게 아프더군요..! 병원을 가니 족막근 이라해서..

걸을때 마다 찢어지게 아픈게..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링크'를 걸어드리니.. 잘 읽어보시고....정말 조심하세요.. 너무 아프고 쌩고생 합니다..!

네이버 건강에 나온거니 안심하시고 링크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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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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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블루 2017-05-05 (금) 00:49

제가 그게 심한데... 지금 많이 호전되셧나요??

img4글쓴이 2017-05-05 (금) 01:00

네,,통증의학과 가서..주사..처방하고.. 약이 스테로이드성분이 들어간 염증 치료제더 군요..!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 꼭 가세요..

alpex 2017-05-05 (금) 01:48

스니커즈 같이 밑창이 얇은 신은 신지 마시고 매일 발바닥을 자극해주면 약 안먹어도 낫더군요..

ieung 2017-05-05 (금) 02:44

이거 스트레칭 좋아요~ 저도 한동안 고생했는데 스트레칭 시작하고 어느순간 사라졌어요.

아듸위뮈 2017-05-05 (금) 08:30

저도 이걸로 병원에 갔는데
발바닥에 주사를 놓는다는게... 상상을 초월하는 아픔이더군요...
주사는 대략 3개월 정도면 다시 재발합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저도 아직 못했네요... 요즘은 아플일도 별로 없어서...

img4글쓴이 2017-05-05 (금) 10:44

세상 가장 아픈 주사가 발바닥 같아요..ㅡ.ㅜ

어둠의밥 2017-05-05 (금) 09:40

저도 족저 근막염때문에 몇년을 고생한 사람입니다.

이 염증은 생각보다 사람을 끊임없이 괴롭히기때문에,
한번 발병을 하면 최대한 잘 처신해야합니다.

간간히 병증 후의 사례를 듣거나 읽어보면,
사람마다 수개월~수년사이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수개월 내로 병증이 호전된 사람들이 본인들의 방식으로 하면 무조건 괜찮아진다는 말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잘못된 방향으로 치료를 추구하거나 큰 병증이 아니라 치부해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물론 그들의 경험이 잘못된 정보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들의 경험은 중요한 참고로써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는 제 의견입니다.

저 또한 처음에 몇몇 사례만 보고 그리 큰 부상이 아니라 생각하고 있었는데(물론 조심히 움직이면서),
1년이 지나도 아무런 차도가 없어서 그제야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판단을 들었습니다.

의사가 하는 말이 '사람마다 체중과 걷는 습관 그리고 생활 습관과 식습관이 다르기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상황에서 치료나 생활습관을 교정해야하 합니다.'라는 굉장히 포괄적이고 넓은 방향에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현재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족저근막염과 싸우면서 최근에야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통증이 사라졌다해서 치유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많은 의사들과 의학전문지에서 말하기를..

'통증이 완화 되었다 하더라도, 여러가지 상황에 의한 잠시간의 호전상태이거나 혹은 통증의 익숙함으로 인한 통증인식의 저하등일 수도 있기때문에 방심하지 말고 각별히 신경써서 발의 변화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검사 후 완치가 되었다 하더라도 다시 무리한 운동이나 갑작스러운 움직임으로 인한 재발이 있으니, 사후 경과를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그러니 혹시 자신의 발밑 통증이 의심이 되거든 꼭 전문가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을 받으십시요.
한사람의 의사가 못 믿어우면, 두군데 세군데 병원을 방문하여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을 스스로 하시길 권고합니다.

img4글쓴이 2017-05-05 (금) 10:44

전 그러면 초기에 가서 괜찬아진건지.. 아니면 ..잠시 안아픈건지.. 갑자기 다시 걱정이..ㅡ.ㅜ

어둠의밥 2017-05-05 (금) 13:49

단순히 통증만 완화된 것인지 염증 자체가 치유가 된 것인지는,
병원에서 전문의의 정밀 검사와 소견이 필요한 부분이라 봅니다.

만약 완전히 염증이 가라 앉은 것이라면,
앞으로 운동을 하거나 오랜 걷기를 하는 상황이 발생시,
주저말고 그자리에서 털썩 주저앉아서 발 스트레칭과 몸의 근육등을 최대한 이완시켜 준 후,
다음 행동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병증을 한번 앓아본 사람들은 대부분 발 스트레칭에 굉장히 민감해 집니다...저처럼...ㅡㅡ;

img4글쓴이 2017-05-05 (금) 13:53

완쾌가 없군요...@.@ 정말 조심해야 겠어요...

그늘날개 2017-05-05 (금) 11:59

저도 요족이 심해서 족저근막염을 달고다니네요 .
초딩때 부터 발바닥이 아프긴 했지만 ..그냥 많이 돌아다녀서 피곤한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
성인되서 요족과 족저근막염인걸 알았죠 .
오래되서 그런지 .. 진짜 오래 걷지 않는이상.. 발바닥 아픈건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

20대박군 2017-05-05 (금) 12:16

아침마다 일어나기전에 발스트레칭 해주면서 일어나요~ 근육을 먼저 풀어주기^^

쩡환 2017-05-05 (금) 15:46

잘 안 낫는 병인데. 신발을 진짜 자기한테 딱 맞는거 신으면 좋음. 시행착오를 하느라 돈이 좀 깨지지만

레드베일 2017-05-05 (금) 16:57

한때 구두를 자주신어서 저도 족저근막염 걸려서 고생했는데
깔창을 엽기적으로ㅡㅡ 스펀지처럼해서 최대한 발꿈치 무리가 안가게 해주니까 통증은 완화되었습니다.
딱딱한 뒷축 구두가 원인이에요 가급적 편한 운동화 신으세요

용티사 2017-05-05 (금) 17:02

저도 가끔 워커오래신으면 발바닥중간이 찢어지는듯한 아픔이 있었는데
이거였나보네요;

알탕 2017-05-06 (토) 10:44

저는 쿠션없는 운동화 신다가 동일증상이 있었는데 쿠션 있는 신발로 바꿔신은뒤 거짓말 처럼 증상이 싹 사라졌습니다.

대창 2017-05-13 (토) 07:38

저는 족저근막염 걸려서, 병원 3개월 다니다 치료가 안되서, 통증혁명이라는 책읽고 완치했습니다.

통증혁명 읽어보세요.

정말 걷지도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첫발 디딜때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은 등산도 조깅도 잘하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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