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로그인 | 무료회원가입 | 포인트적립방법 및 계급정책 
자동
회원가입 |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강좌]

페르미의 역설 - 그래서 대체 외계인은 어디에 있다는 겁니까?

 
글쓴이 : 키카사리 날짜 : 2017-02-28 (화) 16:24 조회 : 6717   
우리가 전 우주에서 유일한 생명체일까요?

관측가능한 우주의 지름은 약 90,000,000,000(900억) 광년입니다.

적어도 1,000억 개 이상의 은하가 있습니다

각각 1,000억 개에서 1조 개의 별을 포함하고 있죠!

최근에는 행성들 또한 매우 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수십조의 수십조 만큼의 거주 가능한 행성들이 우주에 존재합니다.

그것은 생명체들이 존재하고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맞죠?

하지만 그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우주는 우주선들로 가득 차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다시 되돌아가 보죠
만약 다른 은하에 외계문명들이 있다고 하면

우리가 그들을 알수있는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의 직접적인 이웃 은하의 바깥에 있는 모든 것들은

그러니까  '국부 은하군(Local Group)' 이라고 불리는 것들 외에는 우리가 영원히 닿을 수 없습니다.

우주의 팽창 때문이죠!
만약 우리가 정말 빠른 우주선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이 지역에 도달하기 위해선 말그대로 수십만 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주의 가장 텅 빈 공간을 여행하면서 말이죠...

자, 이제 은하수에 집중해 봅시다.

은하수는 우리가 거주하는 은하입니다.

약 4,000억 개의 별로 구성되어있죠.

지구의 모래 알 1개 당 10,000개를 짝지을 수 있는 규모입니다.

우리은하에는 약 200억 개의 태양과 비슷한 항성들이 존재합니다

추정컨대, 그들 중 20%는 지구 크기의  행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생명체가 살기 적당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구역에 말입니다.

만약 그들 중 0.1% 만이 생명체가 살 수 있다고 쳐도, 우리은하 안에 약 100만 개의 '생명체가 사는 행성'이 존재한다는 거죠!

잠시만요, 더 있습니다!

우리은하는 약 130억 살 입니다. 태초에는 생명체가 존재하기에 적합하지는 않았죠

왜냐하면 많은 물질들이 폭발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0억에서 20억년 쯤 뒤에 최초의 생명체가 살수있는 행성이 탄생합니다

지구는 아직 40억살이며 과거에 다른 행성에서 생명체가 발현될 수많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만약 그들 중 하나가 우주여행을 할수 있을만큼 진화한 초문명이라면 우리는 지금쯤 알아차렸겠죠

그런 문명은 어떤 모습일까요?
3개의 분류가 있습니다
I단계 문명은 그들의 행성이 가진 에너지를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궁금해 한다면,  현재 우리는 규모로 본다면 0.73 수준의 문명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1단계 문명에 수백년 안에 도달하게 될겁니다
II단계 문명은 모항성의 모든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문명은 진지한 공상과학을 필요로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다이슨 구체같은 항성을 둘러싼 크고 복잡한 기기도 상상이 가능하죠

III단계 문명은 은하전체와 은하의 에너지를 근본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의 외계 종족은 아마 우리들에겐 신처럼 보일 겁니다!

그렇다면, 이 외계인들은 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이것이 페르미 페러독스 입니다.그리고 그 누구도 이 질문에 답을 내놓지 못했지요
그러나 몇몇의 발상이 있습니다
'필터'에 대해서 이야기해 봅시다

'필터'는 생명체들이 극복하기 어려운 장애물을 뜻합니다

그것은 다양한 공포로 다가오죠

첫번째 발상은, 그 동안 엄청난 필터들이 있었고 우린 그것들을 지나왔다는 겁니다.

우리는 생명이 시작될수 있게 되는 과정을 아직 완벽하게 밝혀내진 못했습니다

어쩌면 그 과정이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어려웠을 수도 있어요

과거의 우주는 생명의 탄생에 더욱 적대적이었으며,최근에 와서야 모든것들이 식어서 복잡한 생명체를 만들 수 있게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이 말은 즉 전 우주를 통틀어서 우리는 특별한 존재일 수도 있으며,  어쩌면 아주 초기의, 아니면 최초의 지적 생명체일지도 모른단 겁니다!

두번째 발상은 엄청난 '필터'가 지금 우리 앞에 있다는 겁니다.

이것은 정말 정말 나쁠 거에요...

우리의 단계에 도달한 생명체는 우주 도처에 널렸지만,그들이 어느 지점에 도달하면서 파괴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 지점은 우리 바로 앞에 도사리고 있죠.

예를 들어, 옛날 어느 외계행성에 멋진 미래 기술이 존재했지만, 그것이 오작동되면서 행성을 파괴했을 수도 있어요

그들이 마지막으로 한 말은 아마도 이런 내용이었을 겁니다

"이 새로운 장치가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거야!"

만약 이것이 진실이라면,  우리는 인류의 시작과 존재보다 멸망에 더욱 가까이 있습니다.

마지막 발상은 우리는 혼자일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현재로서는, 우리 근처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아무 것도 없죠. 우주는 텅 비어있고 죽어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누구도 우리에게 메시지를 보내지않으며 우리의 부름에 대답하지 않아요.

우리는 완전히 혼자일 수도 있습니다.무한한 우주에서 작고 축축한 진흙 공에 갇힌 채로 말이에요.

무섭나요?

우리가 이 행성의 모든 생명체를 죽게 냅둔다면, 어쩌면 온 우주의 생명체가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이 경우 우리는 다른 별들을 향해 탐험해야 하며, 첫번째 III단계 문명이 되어야 할 수도 있겠죠.

연약한 생명의 불씨를 살려내고, 우주 전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걸 지켜내기 위해서 말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암흑으로만 두기엔

우주는 너무 아름답거든요.

출처: http://www.slid.ee

돋가이ㅡ가온… 2017-02-28 (화) 18:39
재밋는 내용 감사 드립니다...
감자맛감자 2017-02-28 (화) 18:49
스카이넷!
저지방 2017-02-28 (화) 18:54
잘 읽었습니다.
어둠의밥 2017-02-28 (화) 21:13
영상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간히 깨알같은 패러디가 있습니다.
순간순간 피식거릴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sNhhvQGsMEc 페르미 역설 1
https://youtu.be/1fQkVqno-uI 페르미 역설 2

p.s. 화면 우측 하단 톱니바퀴를 통하여 자막 언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한글 자막도 있습니다.
가인아빠 2017-03-01 (수) 02:39
재미있는 정보네요.
쩡환 2017-03-01 (수) 02:50
우리가 모든걸  스스로 알아서  해야하는 초기 문명 개척자이라면 앞으로 할일이 태산인데 암울하네
황금비 2017-03-01 (수) 12:13
"아무 것도 없는 암흑으로만 두기엔 우주는 너무 아름답거든요." 우리눈에 안보이고 알지 못한다고 아무것도 없는게 아닐 수도 있지요. 물론 언젠가는 뻗어 나갈 수 밖에 없겠지만 인간이 지구에 한짓을 보자면 전우주적으로는 가만 놔두는게 잘하는 거일 수도...
RayG 2017-03-01 (수) 12:34
신박한 생각이네요~ 재미있습니다!
나즈카시엘 2017-03-01 (수) 21:06
탐사를 위해 먼저 출발한 우주선보다 수만년 뒤에 출발한 우주선이 먼저 다른 은하에 별에 도착할 가능성이 높을듯...그동안에 과학이 더발전을 하게되니...
하ㅇ품 2017-03-02 (목) 11:50
재밌네 왜 아직 외계문명을 만나지 못했을까 궁금했는데 어느정도 궁금증이 풀렸네요
나쁜늑대 2017-03-03 (금) 00:44
깨알같은 타디스
d23ajie 2017-03-03 (금) 14:17
잘봤습니다.
메르짱 2017-03-04 (토) 20:06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광속에 도달해도 물질이 에너지로 변하고
블랙홀에 들어가도 물질이 에너지로 변하고 화이트홀을 통과할래도 에너지로 변해야함
그러다 보니 결국 해탈해서 정신계로 올라가지 않는한 우주여행이 불가능함
외계인들중 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애들은 이미 해탈해서 물질계의 일에는 별관심이 없음
milkye 2017-03-05 (일) 01:03
재미있게잘봤습니다.
창백한푸른점 2017-03-05 (일) 03:48
우리가 젤나가란 나사의 최근 학설도 있잖아요 ㅋㅋ
난애 2017-03-05 (일) 07:08
오~ 무척 흥미롭네요
메르짱 2017-03-07 (화) 02:17
스타게이트라는 드라마를 보시면 알수 있지요.
외계인은
1. 다른 외계인에게 멸망
2. 승천 - 정신계로 가버림, 규칙이 물질계에 간섭금지. 이분들이 스타게이트 만들어둚
3. 로봇에게 멸망
4. 과학수준이 낮아서 너무 먼거리는 이동불가 - 승천한 외계인이 이미 만들어둔 스타게이트로는 이동가능
드라마기는 하지만 스토리 잘만들었어요
봉봉0874 2017-03-07 (화) 14:41
우주의 공간을 생각하면 외계인이 있을거 같지만 시간을 대입하면 과연 영원한 시간중에 동시간대 같은공간에 있을 가능성은 희박한거 같다. 외계인은 있었고 있을거지만 우리와 같은시간대는 아닐 가능성이 클거 같음. 지구의 문명이란 것도 우주 역사에 비하면 찰라와 같으니..
   

유익한정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 유익한정보 게시판 이용안내  이토렌트 12-03 17
6752 [기타]  [좋은글] 성공을 위한 시간관리의 모든 것  (2) 스샷첨부 카세고 12:16 1 233
6751 [일반]  쌀 이야기  (3) vandit 05:40 4 643
6750 [일반]  통영에서 손꼽히는 '핫한' 곳, 여기!  (6) JYLE 05:35 0 1205
6749 [기타]  김제동의 '20대에게 들려주는 40대 이야기'  인간조건 03:10 0 804
6748 [기타]  사위 속담.  (3) 스샷첨부 라퓨다 02:19 3 1137
6747 [건강]  무지개색 푸드로 알록달록 건강하게 사는 법  (12) 루이아스 05-29 4 1222
6746 [일반]  양배추는 신이 내린 선물 중 하나  (23) 스샷첨부 이니그마 05-29 8 4307
6745 [건강]  [건강] 담배 줄여 나가는 것보다 단박에 끊어라!  (12) JYLE 05-29 3 2248
6744 [생활]  여름철 선글라스 관리법 : 비싼 선글라스 오래쓰고 싶다면?  (6) 웁스학스 05-28 5 2437
6743 [기타]  내가 살아보니깐 - 고 장영희 교수  (6) 스샷첨부 라퓨다 05-28 12 2476
6742 [기타]  [펌] 남자라면 봐야할 추천 만화책 100편  (53) 이니그마 05-28 23 6344
6741 [생활]  동해안까지 90분대…서울-양양 개통 임박!  (12) JYLE 05-28 8 4080
6740 [강좌]  집에서 치킨(양념통닭) 만들어 봅시다.오븐으로!!  (5) 말띠말띠 05-27 3 3400
6739 [생활]  홍삼제품 구입시 참고사항  (18) 럴러럴 05-27 2 3299
6738 [생활]  ktx 특가할인이 있네요  (6) 스샷첨부 토우마 05-27 1 4145
6737 [기타]  마음의 온도는 몇 도 일까요?  (2) 스샷첨부 라퓨다 05-27 2 2471
6736 [생활]  [배현 약사의 셀프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나에게 맞는 멀미약, 어떤 것이 …  (1) JYLE 05-27 0 615
6735 [생활]  무더운 여름철 초파리 꼬이지않고 바나나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9) 스샷첨부 진짜강백호 05-27 7 2264
6734 [생활]  심심하면 읽어보는 "경범죄"  (3) korll 05-26 2 2083
6733 [컴퓨터]  크롬 북마크에 메모를 적는 방법  (4) 아무개라 05-26 3 2059
6732 [건강]  달콤한 꿀의 좋은 친구들 같이 먹으면 더 좋대요  (16) 루이아스 05-26 3 3004
6731 [일반]  시력 0.3에서 1.5로 바꾸는 기적적인 시력 향상법.  (30) 이니그마 05-26 23 7276
6730 [기타]  벽걸이 에어컨 구입시 참고사항.  (15) 비텐펠트 05-26 11 3345
6729 [일반]  망고수박 2일~3일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더 맛나다  (1) 여자의향기 05-26 0 1588
6728 [일반]  같이쓰면 좋은 색조합  (7) 이니그마 05-26 8 2862
6727 [일반]  유효기간 없는 자격증 총정리  (9) 이니그마 05-26 1 4048
6726 [일반]  장님이 등불을 들고다녔던 이유...  (1) 이지경부 05-26 1 2058
6725 [컴퓨터]  웹페이지의 소스 이미지 다운 받는 법  (8) 제닉스커 05-26 12 1844
6724 [일반]  면접 단골질문&답변 꿀팁  (7) 이니그마 05-26 3 2221
6723 [일반]  맞춤법 안틀리는 법.jpg  (25) 이니그마 05-26 27 5461
 1  2  3  4  5  6  7  8  9  10  다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