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 후 전세금으로 원룸 사도 될까요?

산수문제라면 문제에 이상은 없고요.
경험 해보셨겠지만 현실이라면 생각대로 되는경우는 없고요.

2억5천짜리면 일단 취득세에 복비에 수리비까지해서..
그것보다 예산을 더 잡아야하고.. 적지만 재산세..
그뒤 세입자가 바로 안들어올 경우도 생각해보셔야되고..
전세 복비..

그뒤에 같은계산으로 일억짜리 원룸 취득세 복비 수리비..
그리고 세입자가 들어선 까지 공실상황과..
들어온뒤에도 생길 수선비등등..

결국 이억오천을 은행에 넣었을 경우는 100프로 수익인데
비해 부동산은 임대수익+보증금  이자수익 에

수선비 중개수수료 재산세 취득세등의 투자금이
발생합니다. 거기에 공실이 될경우 예상했던
임대수익이 안들어오니.. 그것도 계산해야 하고요.

저도 임대수익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알아봤는데..
의외로 수입이 많아야 비용제하면 5프로 대도 안되더라고요.
그마저도 여러 신경쓰이는일이 많으니 노무비로
봐야될것 같고요.

결론은 부동산도 계속 시간투자하고 관리하지 못하면
손해볼수도 있으니 여러상황을 잘계산해보세요.

추가로 평면이 3베이라 확장하면 엄청 좋을것 같은데
노후된 아파트라 확장공사까지하면 아까울것 같고
그러네요.

저라면 안방 주방쪽만 놔두고 나머진 전부 터버릴것
같네요.

오피스텔 추천드립니다.

투자 대비 수익률이 난다면 찬성

단, 전세 임차인만료후 새로운 세입자 입주가 안맞으면

돌려줄 전세금이 없는데 이걸 해결 하신다면~ ~

올해부터 내년까지 78만정도의 새 아파트가 쏟아집니다.
거기다 새 아파트 조차도 미분양이 많고, 새 집 전세가 > 헌 집 매매가 상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남쪽 10억이상되는 아파트 사신다면 말리지 않아요 어차피 거긴 회복력이 빨라서 떨어진다해도 금방 알아서 올라갑니다. 하지만 그 외의 지역의 아파트는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급하신 것 같지 않아보이니 일단은 그 아파트 부동산만 한동안 살펴보세요
올 7월부터 내년 2월까지가 입주물량이 제일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아파트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냥 아파트를 매입해서 월세를 놓는 편이 가장 비용이 절감되고 번거롭지 않은 방편입니다.
아파트 입지조건이 초역세권이고 주변환경이 좋다면 월세수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아파트의 현시세가 2억5천만원이라면 월세보증금 5천만원 정도에 월세 60~7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으므로, 급한대로 보증금 5천만원은 다른 용처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전세가가 안떨어질거라는 대단한 확신이 있나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