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제약회사이지, 삼다수, 옥수수수염차 비타 500의 매출이 3천억이 넘고, MRO기업인 코리아이플랫폼을 빼면
제약회사로서의 매출이 별로 없습니다.
삼다수 계약은 2017년까지이고, 매출이 1600억정도 됩니다. 이정도 장기투자까지는 생각은 안하지만...
사실 두드러진 성장은 거의 끝나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인적분할을 통한 상승 가능성이 있어보여서요.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 및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를 봤는데, 주가관리가 개판인 회사의 경우 투자하면 손해이지만
상장사 내 자사주비율이 높으면서 대주주 지분이 낮은 회사, 그리고 주가 대비 자산비율이 높은 회사가 매력적이라고 하는데,
대주주 지분이 높은 회사의 경우 지분률을 높이려고 가격을 대거 낮추는 경우가 많지만, 대주주 지분이 낮은 회사의 경우 반대로
그동안 기업지배를 대신했던 자사주가 사라지게 되면 지분 매입을 해야하니, 주식매입을 위해 주가를 높여야 하지 않나 생각이 되거든요.
그냥 망상이긴 한데, 그 관점에서 나쁘지 않아 보여서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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