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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국내주식보다 해외주식이 더 낫더라

koreahu 2017-01-07 (토) 16:33 조회 : 1795 추천 : 0

작년 7월에 시작하여 6개월정도 했고요. 소액가지고 하는 정도라.. 수익율로만 보여드리겠습니다.

대충 국내주식은 드문드문 했어도 10년정도가 다 되어가고,

해외주식은 계좌 개설한것이 6개월 정도.

첫달엔 적금넣는다 생각하고 한, 두 주 씩 사놓기만 하다가

작년 12월부터 조금 더 적극 매매에 임하면서 수익을 챙기기 시작했네요.

해외 주식투자의 장점이라 함은 어수선한 국내 정세&경제와 달리 조금 더 안정적이라는 것과

미국같은 경우 국내는 새벽에 장이 진행 되니 일과시간에 조급해하지 않아도 됨.

단점은 수수료가 국내 증권사처럼 경쟁적으로 싸지 않다는것..

15분 지연 정보

(물론.. 야후나 인베스트먼트를 이용하면 됨),

아는 기업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

오늘 스샷한 사진입니다.

꼭 수익률 높을 때 못팔고 반쯤 낮아졌을 때 팔게 되는건 국내주식이나 해외주식이나 마찬가지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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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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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2017-01-07 (토) 16:36

해외 계좌 어느 증권사 이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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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hu글쓴이 2017-01-07 (토) 16:42

미래에셋대우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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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크런치 2017-01-07 (토) 17:08

미래에셋대우 수수료가 0.25던데 다른 증권사는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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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hu글쓴이 2017-01-07 (토) 18:27

http://dufresnek.tistory.com/37
이 블로그 참고하세요. 결론은 환전을 한꺼번에 많이(2,000 USD 이상)하지 않거나 소액거래 하는경우 미래에셋대우가 제일 저렴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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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 2017-01-07 (토) 17:28

지금은 국내 정세가 더 불안하지만 언젠가는 투자한 나라도 역시 비슷한 상황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제일 골때린거는 환율이에요. 주식으로 실컷 벌어놓고도 환율 떨어지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주식 분석하는거 +환율을 생각해야 한다는게 더 분석할게 많아진다고 볼 수 도 있죠. 아주 장기적으로 좋은 회사주식을 사고 싶어서 해외 주식건드리는 거 말고는. 제 생각에는 국내주식에서 성공 못하는데 해외주식에 성공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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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hu글쓴이 2017-01-07 (토) 18:37

낮은 수수료 찾아 증권사를 선택하는것 처럼 환율 낮을 때 환전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은 갖지만 너무 그런것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어요. 다만 증권사 매매수수료에 해당국가 매매수수료까지 있으니 결국 3%이상 벌어야 본전이다 생각하고 하면 됩니다. 환율에 대한 리스크는 환전할때만 발생하니까 나중에 많이 벌어 그때 환전하면 되죠 ㅎ
그리고 성공이란 단어는 지극히 상대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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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 2017-01-07 (토) 19:41

지금 국내시장이 안좋아서 상대적으로 좋아보이는거 뿐이지 해외주식이 더 낫다라는 거에 동의하지 못하는 거뿐입니다. 시장이 안좋아질때 하한가 없는게 얼마나 무서운 건지 좀 알거든요.
우리나라에 없는 업종이나 독특한 회사에 장기투자 아니면 자금이 큰데 포트폴리오의 다양화 이런거 말고 그냥 투자하기에 국내 주식보다 낫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미국본토에서 로빈후드 같은 걸로 싸게 거래하면 몰라도 국내에서 수수료 이중으로 내고 환율리스크까지 감안, 양도소득세 계산 등. 일반투자자들에게는 장점이 없지요. 국내 ETF 중에는 매수 후 한 호가이상 만 올라가면 수익인것도 많습니다. 매수후 -3%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면 국내주식이 훨씬 유리한거죠. 해외주식은 분석하기 쉽다? 이러면 모르겠지만 똑같은 분석력이라면 국내보다 3% 수익을 더 내야하는 불리한 구조죠. 해외주식하지 말라 이런건 아니고 국내시장에서 수익 못내면서 해외주식 할 생각은 하지 말아야된다고 보는 겁니다.
국내시장에서 수익안나는 분은 해외시장에서도 수익 안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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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hu글쓴이 2017-01-07 (토) 20:27

네. 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개인적인 성향으로 국내보다 해외가 낫다고 말씀드린건데 자칫 다른분께 강요하는게 되어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군요. 그런뜻은 아니고 그래서 오해하실까봐.. 글제목에 '난..' 이라고 추가했네요 ㅋ
저의 경우 똑같은 상황, 설령 국내시장이 좋아지고 해외가 나빠지더라도 (결국 모든 종목이 좋거나 모든 종목이 나쁘진 않는다는 접근하에) 장이 열리는 시간이 국내같은 경우는 일할 때, 계속 신경쓴다는 차원에서 좀더 느긋한 매매가 가능하여 저의 경우는 그것이 더 낫다고하는 것입니다. 극히 개인적인 성향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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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새야 2017-01-07 (토) 17:59

저도 잠깐동안 나스닥거래를 해보았는데 좀 불편하더라구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종목 몇개있어서 유심히 보고는 있습니다.투자종목은 어떻게 찾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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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hu글쓴이 2017-01-07 (토) 18:54

처음엔 잘 알려진 기업을 샀었구요. 알려진 기업들은 차트 분석합니다.
배당금도 괜찮은 종목 찾고요.
그 외에는 비중을 작게 해서 당일날 변동폭이 큰 종목을 매매하기도 하고요.
현재 관종으로는 뉴욕 NKE, 나스닥 OREX, 뉴욕 LMT, AAPL 등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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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미갑 2017-01-08 (일) 01:08

제 경험으로는 환율보다는 양도 소득세가 가장 큰 약점입니다. 수익을 많이 낼수록 세금이 국내에 비해서 천문학적으로 뜁니다... 사실상 이 양도소득세때문에 해외보다 국내 증권을 선호하시는것 같구여... 환율은 장기적으로 보면 "어느정도"는 예측이 가능하고 종목 선정만 잘하신다면 커버하실 수 있으나, 수익금에서 250만원 이상의 금액에 20퍼센트대의 세금이 가장 큰 약점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뭐.. 수익이니까요.. 그래도 기분좋은건 매한가지 입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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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453 2017-01-08 (일) 03:59

바로 윗분이 지적한 사항이지만, 저역시나 그렇습니다. 문제는 양도소득세죠. 수수료는 솔직히 감당할만한 수준이죠. 해외주식가지고 스캘핑이나 단타치는게 아닌이상엔 말이죠.
국내주식,파생상품과 달리 세금이 너무 덩치가 크게와닿는 부분입니다. 중국,미국,일본만 해도 솔직히 찾으면 찾을수록 매력적인 기업들이 참 많죠. 양도세부분에 대한 효율적인 해법만 강구된다면 솔직히 포지션을 훨씬 늘리고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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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453 2017-01-08 (일) 04:01

아 그리고 이제야 봤는데 오렉시젠 관련해서 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아시다시피 최근 시세변동으로 저도 관심이 번뜩 생겼는데 해당기업의 차트를 놓고보니 이해되지않는 흐름이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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