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수요를 위축시키고 가격 압박을 줄이기 위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랫동안 금리를 20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2024년에 인플레이션 완화 진전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한 콜린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를 향해 지속 가능한 경로를 유지하려면 경제 성장 둔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금리 인하가 언제 일어날지에 대한 추정치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콜린스는 수요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최근 활동과 인플레이션의 놀라운 상승은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더 큰 확신을 가질 때까지 현재 수준에서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데이터를 보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콜린스의 발언은 지난 주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돌아가는 데 필요한 신뢰를 얻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말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일치합니다. 

미국 중앙은행들은 지난 주 기준 금리를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유지했으며, 이는 7월 이후 유지된 수준입니다. Powell은 중앙 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때 이를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보스턴 연은 총재는 1분기에 진전이 없는 등 인플레이션 완화 과정에서 충격이 가해지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의 선호 인플레이션 지수는 3월에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해 2월의 2.5% 상승률보다 상승했습니다.

그녀는 “현재 상황에서는 진전이 시간이 걸리고 계속해서 불균등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인내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발언 이후 진행된 대화에서 Collins는 "나는 이 제한적인 범위를 더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내 기준에 따라 질서 있는 방식으로 경제를 둔화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보통 제한적'

보스턴 연준 총재는 지난해 인플레이션 진전의 상당 부분이 상품 가격에 의해 주도되었는데, 이러한 추세는 같은 속도로 계속될 것 같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진전되면 특히 핵심 비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의 추가 둔화를 촉진하기 위해 수요 증가율을 낮춰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녀는 현재 정책이 "보통 제한적"이라고 설명하면서 "정책이 생각보다 최근에 제한적이 되었고 아직 그 효과가 완전히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통화 정책에 투표하지 않은 콜린스 총리는 노동 시장이 계속해서 건전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노동 공급과 수요를 더 잘 일치시키는 “질서 있는 방식으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기업들이 가격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을 가하지 않고도 더 빠른 임금 인상을 잠재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동시장은 회복세를 유지했지만 완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고용주들은 4월 채용을 축소했고 실업률은 예상치 못하게 상승했습니다. 지난 달 비농업 고용은 175,000명 증가해 6개월 만에 가장 작은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보고서가 금요일에 밝혔습니다.

(9번째 문단에 Collins의 추가 의견을 추가합니다.)

©2024 블룸버그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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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3일 토요일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재무부 건물. 지난주 상원은 2024년 선거를 통해 미국 부채 한도를 중단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재무장관의 취임을 앞두고 글로벌 금융 위기를 위협했던 드라마를 종식시켰습니다. 디폴트를 피하기 위한 마감일은 6월 5일입니다. 사진 작가: Nathan Howard/Bloomberg,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