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주의] 덕질에 취한다. <트와이스>

   정유년이 밝고

TWICE 덕후인 저는 한 가지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TWICE 급식단｣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가?” 입니다.

   다현이 수능을 쳤으니 급식단은 채영과 쯔위만 남게 되는데요.

둘만 남은 급식단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제가 꼽아 본 경우의 수는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루트1.) 다현이 대학 새내기로서 급식단장을 맡는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포멧 변화가 없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급식을 먹지 않는 급식단장이라니. 조금 이상하군요.

(루트2.) 채영이 급식단장으로 올라서고(생일이 쯔위보다 빠르므로)  다현은 급식예비역으로서 급식단을 이끄는 포지션이 된다.

이건 재미있는 포메이션(1-예비역, 1-단장, 1-사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현, 채영, 쯔위가 상황극에 욕심이 있다면 다양한 재미가 기대됩니다만,

...

(루트3.) 순혈 급식 = 채영과 쯔위 둘이서 ｢급식2인조｣가 된다.

뭔가 말맛은 좋은데, 컨텐츠는  '모 아니면 도'일 것 같습니다.

'찰떡 캐미'를 보여 주거나, '질소 포장 된 감자 과자'같은 느낌이지 않을까요.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하연수가 “내가 컨텐츠다.”를 시전하여

역대급 꿀노잼 방송을 보인 전례도 있으니 채영, 쯔위라면 문제 없겠지만,

   뭐랄까.

"아이고 의미없다."

말씀 드렸다시피 저는 요즈음 급식단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 저의 잡념에 어울려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올 한 해 바라시는 일들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루트4.) 소미 합류 가능성.

한 때 반짝했던 소미 합류 루머가 사실이 된다면?’ 입니다.

저는 소미의 합류는 JYP, TWICE, 소미 모두에게 마이너스일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만약에 급식단에만 합류하는 선이라면 어떨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