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빙상연맹 & 팀추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면 안되는데 말이죠

잠잠해질때까지 그냥 쌩까고 사과든 인터뷰든 아무것도 안할거 같네요.

너무 일이 커진지라

아무 것도 안하고 쥐죽은듯이 얌전히 있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노선영 선수 인터뷰도 있고

사과 할수없는거죠.
이젠 코치,감독,연맹까지 다 걸려있어서
지가 하고싶어도 못합니다.
위에서 오더 내려오는데로 움직이겠죠.

노선영 선수가 인터뷰 한다고 했으니

인터뷰 내용 확인한 이후에 대응하려고

일단 인터뷰 기다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사실 존나 짜증나는 추측이지만 올림픽이 끝나서 그냥 눈 녹듯이 사르르 사라질 것 같기도 합니다. 안그랫으면 좋겠습니다만... ㅡㅡ;

다른 문제 때문에

소리소문 없이 묻힐 수도 있긴 하죠...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분명한건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보름 선수는 단단히 찍혔다는 점.. 당분간은 쥐죽은듯 운동만 해야 하겠고

올림픽 끝났으니 이제 빙신연맹 제대로 조질일만 남았습니다. 워낙에 임팩트 있게 사고를 쳤던 지라

그냥 넘어가긴 어려울 거라 봅니다. 이번에도 개선 안되면 정말 빙신연맹 폭파당할지도..

정부 차원에서 강도 높은 조사 했으면 하는데

이게 가능할런지는 모르겠네요

무슨 연맹, 무슨 협회들 좀 한꺼번에 점검해서 정리하는 방법좀 없을까요..
지금까지로 봐선 이번 빙연도 쉽지는 않을텐데요...

양궁협회 말고는 제대로 하는 곳이 없는거 같은데

자제 정화는 힘들다고 봐야겠죠...

노선영이 절대선이 아닌데, 참....
애초에 노선영 폭로부터가 경솔했습니다. 올림픽 출전 자격조차 갖추지 못한 선수였고, 연맹에서 실수해서 그걸 확인 못하고 늦게 해서 뒤늦게 참여불가라고 통보한게 잘못이긴 한데, 그렇다고 연맹 실수만 지적해야지, 한창 열심히 훈련중인 동료들을 저격하면 되나요? 노선영이 저격한 선수들은 매스 출전이라 한체대에서 훈련할 필요가 있었고 정상적으로 한 겁니다. 김보름의 스케이팅도 이상이 없어요. 랩타임 보면 꾸준히 29초대이고, 냅다 뛰어나간게 아닙니다. 한가지 의아한건 왜 노선영이 마지막에 2번이 아닌 3번에 배치되었느냐 정도죠. 김보름의 인터뷰는 백번 잘못했지만, 그걸로 사람 하나 죽일 정도로 깔아 뭉갤일이 아니구요. 더군다나 왕따 가해자로 지목되서 극딜당하고 청원대상이 된 박지우는 실상 짭밥도 실력도 밀려서 두 언니 사이에서 눈치보던 오히려 피해자입니다.

지금 반 전명규파에서 흘리는 온갖 드러운 언플에 속지 말고 사실 확인부터 하고 비판을 하던가 하세요.

김보름이 랩타임 늘 29초대여서 당연하다구요? 그러면 뭐하나요?

세번째 들어오는 선수 기준으로 기록이 정해지는데

혼자서 기록 유지하면 무슨 의미가 있는데요?

꾸준히 기록 유지할 체력이 있었으면 맨 뒤로 빠져서 노선영 밀면서라도 레이스 끝냈어야 정상이죠

이렇게 이해 안되는 플레이 한 후에 인터뷰도 책임전가 식으로 해버렸으니

당연히 극딜 당할 수 밖에 없는거죠

그리고나서 노선영 선수 만나서 사과라도 제대로 했나요?

정작 당사자한테는 사과도 안했고 은메달 딴 이후에 관중석에 절한거 뿐이 없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올림픽이 얘들 장난이예요? 그 선수들 놀러 나간거 아닙니다. 메달 따려고 나간거고 목표로 한 렙타임에 들어와야 해요. 공기저항을 받으면서 힘들게 가는 선수가 목표 랩타임에 끊어주고 상대적으로 편하게 가는 두 선수가 따라 붙어야 하는 겁니다. 누가 누굴 두고 가고 한게 아니라는 거죠. 김보름 인터뷰는 까여야 마땅하고 감독이 왜 노선영을 3번으로 두었느냐는 진실공방 중이니 지켜봐야 하지만 나머지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극딜 당할수 밖에 없다구요? 나 참 웃겨서, 노선영 인터뷰 하나만으로 올림픽 전에 이승훈, 정재원을 적폐로 몰아서 까던데 바로 네티즌들인데요. 박지우는 또 무슨 죄인데요. 걔는 나이도 실력도 안되서 기 쎈 두 언니의 불화 사이에 껴서 눈치보고 고생하던 피해자예요. 그런
 선수를 국대박탈 시키자고 청원한게 당연한 겁니까? 본인들이 어떤 미친짓을 했는지는 생각 못하죠?

올림픽 장난 아니죠

장난하면 안되는데... 왜 마지막 주자 버리고 간거냐구요

메달 따려면 목표로 한 랩 타임에 들어와야 한다구요?

마지막 주자 들어온 시간이 기록으로 남는데

앞에 두명안 쌩 하고 들어오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버리고 간게 아니라는데도 이상한 소릴 하네...
김보름과 박지우는 훈련받은데로 정상적으로 탄 겁니다.
노선영은 그걸 따라붙는게 할 일이고.
랩타임에 나와있쟎아요. 29초대이고, 처음보다 뒤로 갈수록 점점 느려지는 거고.
위에 언급했지만 문제가 되는건 왜 노선영이 마지막에 2번이 아닌 3번에 탔느냐 이거 하나예요. 이문제는 감독과 노선영이 진실공방중이니 지켜보자구요. 감독이 노선영을 엿먹이려고 한 건지, 단순 미스인건지, 아니면 감독 말대로 노선영이 제안한 건지...

세번째 주자의 역할이 따라붙는거다 라고 하셨는데

경기중에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이 못했다면

노선영을 두번째로 위치를 바꿔준 후에 다른 선수가 밀면서라도 가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앞에 두명이 그대로 질주해서 팀 기록에 이득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그부분은 의아하다는 겁니다.
마지막에 왜 노선영이 2번이 아니라 3번이었는가....
박지우도 노선영이 3번일때 뒤로 쳐질 우려가 있었다고 했구요.
이 부분은 현재 진실공방전 중이죠.
그거 지켜보고 판단하자구요.
감독 말대로 노선영의 제안이면, 그냥 노선영이 그날 못 따라붙은 거고, 감독의 생각이었으면 단순 전술 미스인지, 아니면 다른 의중이 있는지....

아무튼 노선영이나 김보름이나 누가 선이고 악인게 아니예요. 둘 다 잘못을 했고 기싸움 벌이고 불화가 나서 이 사단이 난 거고, 감독이 조율을 못한 겁니다. 그리고 박지우는 아무 잘못이 없는 피해자구요.

가서 노선영 인터뷰 부터 보세요. 노선영 본인 부터가 은퇴 안하고 대회 참여한 건 메달 따서 자기도 주목 한번 받아보고 싶어서 입니다. 그리고 김보름의 성적으로도 4강에 못들었어요. 그럼 어떻게 하나요? 김보름이 더 느리게 타야합니까? 7,8위전 그렇게 타서 나온 성적은요?

김보름이 인터뷰 뭐 같이 해서 욕 먹을 짓 한 건 맞는데 전후 사정 다 파악하고 이야기 합시다. 그냥 노선영은 무조건 선이라는 편견 버리구요. 노선영도 애 아니고 단순 피해자도 아닙니다.

사과는 노선영이 먼저 해야죠. 올림픽 전에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들을 특혜라고 저격해서 흔든게 그녀인데. 노선영도 한때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으로 연맹의 집중 지원을 받았고, 2011년 아시안 게임 때 신설된 매스 스타트에서는 연맹에서 일찌감치 훈련시키고, 다른 선수가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해준 덕분에 금메달 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