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은 안현수(빅토르 안)만 봐도 알죠...

서슴없이고고 2018-02-20 (화) 21:50 조회 : 777 추천 : 2

안현수 선수...귀화하기 전에.

빙상연맹에서 안현수 선수한테 한 짓거리들이 이슈화 되고,

그걸로 인해 안현수 선수를 더 괴롭혔죠..

현 빙상연맹 아래에서.. 한번 밑보이면 ... 아무리 최고의 선수라도 국가대표는 커녕 출전도 못하는게 현실..

오죽하면 안현수 선수가 당시 러시아 귀화할때 국민들이 응원했을까..

몇년이 지나도 ..

잠깐만 버티면 지워진다고 생각하는 빙신연맹과.. 실제로 잊어버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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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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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신부 2018-02-20 (화) 22:20

https://azugood.blog.me/30185848553
빅토르 안은 딱히 피해만 본 선수도 아닌지라..
전명규 빽으로 국대 생활을 시작했으니..
노선영 선수랑 비교하기엔 적절한 인물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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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u7 2018-02-20 (화) 22:54

안현수를 괴롭힌게 아니라, 안현수가 원래 국대 슈퍼 에이스급이라서 빙산 대부인 전명규의 총애를 받아왔던 겁니다. 그런데 안현수가 부상으로 고전하던 시기 그리고 전명규가 일시적으로 권좌에서 물러나 있던 시기가 겹치면서 안현수가 국대에서 밀렸고, 되려 왕따 당하는 상황에 처했던 거죠. 그걸 못참고 안현수는 러시아로 건너갔고, 올림픽에 나갈 수 있었구요. 혜택은 볼만큼 보고, 손해 본것만 가지고 언플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애초에 문제는 국내 쇼트가 지나치게 경쟁이 치열하다는 데 있어요. 안현수 말고 다 쩌리였으면 빙산연맹에서 어떻게든 안현수만 밀어줬죠. 그게 아니니 조금만 부상당하고 폼이 떨어져도 밀려버린 거구요. 양궁처럼 성적으로 딱 짜르면 말이 안나오는데 그것도 아니니 분쟁이 커질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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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드는껑충이 2018-02-21 (수) 07:34

뭔 개솔 전명규가 안현수 버린건데
글구 안현수 국대 된 건 명백히 편법인데....
세계랭킹 2위 4위 제치고 국대 된 건데 그게 어떻게 정당화됨?
안현수는 자기가 국대된 방식으로 국대에서 쫒겨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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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u7 2018-02-21 (수) 09:30

개솔이라는 말 함부로 하지 마시죠.
안현수 국대된거 편법 아니라고 써놨습니까?
편법 맞아요. 전명규의 총애를 받았다는 부분이 그거죠.
그래서 다른 선수들의 왕따를 당하는 이유가 초래된 거고.
안현수는 전명규가 팽한게 아니라 당시 부상 때문에 후배들에게 밀린 겁니다.
밀렸는데 보호해 줄 전명규도 없고, 전명규의 총애를 받은 것 때문에 더 궁지에 몰린 거죠.
쫒겨난 것도 아니고 치열한 경쟁에 밀려서 자기 살 길 찾아 러시아 간 겁니다.
가면서 아버지가 졸라게 언플해서 마치 피해자인양 묘사해 둔 거죠.
정작 안현수는 자기가 피해자라고 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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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녹차 2018-02-21 (수) 11:55

슈퍼에이스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안현수선수가 2002년 국대선발전에서 17위를 했음에도 올림픽 국가대표가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논란이 크게 생겨 선발전 없이는 국대대표로 뽑을 수 없도록 규정이 바뀌기도 했고요.

안현수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은 했으나, 성인무대에서의 국제경기경험은 전무했는데도 불구하고 전명규 감독이 당시 순위권이었던 이승재와 민룡 대신 안현수를 국가대표로 발탁했습니다.

2003~2004년 시즌에는 안현수가 월드컵 랭킹 1위를 기록하자 월드컵 랭킹 1위 선수는 국대 선발전에서 면제한다는 신규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2004~2005시즌...2005년 4월 10일에 남자대표팀 8명중 7명이 태릉선수촌에 입촌 거부를 했습니다. 서울 송파구 B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해서 남자팀 헤드코치가 특정선수만 편애하고 그 선수가 메달을 따게하기 위해 다른 선수들의 희생을 강요했기에 그런 코치 밑에서는 올림픽에 나갈 수 없다와 그 코치가 특정 회사의 스케이트만을 신도록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연히 1명 입촌한 건 안현수 였고요.

전명규 감독이 한 시대를 풍미한 기술이 바로 에이스 밀어주기였습니다. 철저한 팀플레이로 1위 선수를 대신해서 다른 한국 선수들이 외국 선수들의 추월을 몸으로 막고, 한명은 쭉 달린다...당시 기사를 보면 김동성은 3000m에서도 적절하게 동료와 호흡을 맞췄으며, 한국선수들의 방어벽을 뚫기엔 역부족 등 개인전인 쇼트트랙에서도 이런 표현 들이 등장했던 겁니다. 그런데 이걸 전명규 감독이 물러난 상황에서 헤드코치가 같은 전술을 구사하려고 하자 반발이 생긴겁니다.

또한 2008년 안현수가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해 이렇다할 성적이 없자, 2009년 대표 선발전 때 참가 자격을 동호인을 제외한 전 시즌 일반부 등록선수로 완화시켰습니다.

물론 안현수 선수도 L선수 밀어주기(2010년)때 희생을 당했긴 합니다만 슈퍼 에이스급이라서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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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녹차 2018-02-21 (수) 11:56

실제 안현수 선수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S선수가 그 자리를 차지해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4개를 차지했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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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짱 2018-02-21 (수) 11:59

노선영과 빅토르안은 애초에 케이스가 ....
빅토르안도 개운치 않은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라 그닥....
아버지가 피해자 프레임 잘 씌여서 언플 너무 잘한 효과가 대중들에게 너무 뿌리깊히 박혀있는듯 하네요.
실력도좋고 천재였고 커리어도 좋고 하니 무언가 더 아깝다는 생각도 +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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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신부 2018-02-22 (목) 00:26

그 실력 역시도 특별 관리의 혜택중 하나가 아니였을지..
물론 재능이 없다면 그렇게 까지 성장할 수는 없었겠지만요
그게 전명규의 지론이기도 하죠 안될놈은 밀어줘도 안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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