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거액 연봉 제안에 '흔들'...中진출 고려

이겨라승리호 2018-02-17 (토) 01:58 조회 : 678 추천 : 1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 (8)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3)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중국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이니에스타가 중국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중국의 텐진 콴잔은 이미 두 차례 스페인으로 대리인을 보냈고, 이적 작업 계획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다. 유소년 팀을 거쳐 2002년 1군 무대에 데뷔한 이니에스타는 자신의 축구인생을 모두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프렌차이즈 스타다.

이런 그에게 중국이 거듭 접근을 했다. 이미 지난해부터 중국 슈퍼리그 구단들이 이니에스타에게 접근했다. 특히, 텐진 콴잔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텐진 콴잔의 구애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스포르트'는 "이미 지난해 12월 말 첫 번째 양측이 만났다. 이는 단지 텐진 콴잔의 시도에 불과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이니에스타는 오직 여름 이적 시장에서만 팀을 옮기겠다며 겨울 이적을 거부했다. 두 번째 만남에서는 이미 문서화됐다. 텐진 콴잔은 이니에스타를 영입하기 위한 이적료 계획을 내밀었다"라고 밝혔다.

이들의 적극적인 구애에 이니에스타 역시 이적을 고려중이다. 이 매체는 "텐진 콴잔은 3500만 유로(약 466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다. 이에 이니에스타는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그는 3월 말 답을 주길 기다리고 있다. 텐진 콴잔 역시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며 "이니에스타는 어느 나라에서도 텐진 콴잔이 제시한 만큼의 거액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대단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물론, 고향과도 같은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은 쉽지 않다. '스포르트'는 "이니에스타는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신체적으로도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이미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암시했다. 현재 이니에스타는 필리페 쿠티뉴가 영입됐음에도 계속해서 선발로 나서고 있으며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역시 힘든 경기에서 그를 출전시키고 있다. 이니에스타의 최종 결정은 올 시즌이 어떻게 끝나는지에 달려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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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자이언츠 2018-02-17 (토) 05:04

전에 제가 오바메양 중국간다고 글올렸는데 곧바로 아스널행;;;
중국행 기사는 믿을만한게 별로 없는거 같어요.
더군다나 이시에스타가 바르샤를 떠난다는건 상상이 안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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