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약물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소변검사하고 약 검출되면 혈액검사 할껍니다...

에이 겨우 소변검사였군요...
소변검사도 인권이 침해당할수 있는거군요...

남자든 여자든 소변검사할때 검사관이 보는 상태에서 쉬해야 되서 인권침해 문제는 더 심하죠...

아;; 보는 앞에서 소변을 받아야 하는 거군요????

안그러면 바꿔치기 할 수도 있으니까요.

피뽑아서 한다고 해도 힘들게 뭐 있나요?
불시에 하든, 예고하고 하든
야~ 운동장 또는 라커룸으로 다 집합해 팔 걷어 하면 그만이죠.
의사, 간호사 서너명만 데리고 가면 한개 구단 채혈...
그까이것 한시간이면 끝납니다. 구단과 협회의 의지, 그리고 검사 비용의 문제겠지요.

그러게요
이렇게 온라인에서 불신이 많은데
크보측에서 통크게 한번 하면
불신하던 팬들도 좋아할거고,
불신으로 떠났던 팬들도 돌아올거고,
이런 떠들썩하게 크보가 이리도 클린하게 운영한다는 홍보효과로
팬들도 새로 유입될 수 있고,
윈윈일것 같은데....

그런데도 크보가 안하는 이유는 바로 누군가 나올것 같아서 그러는 거겠죠?

매년 불시에 소변검사로 하기는 할겁니다.
있으면 발표하고, 없으면 그냥 넘어가지 않았나요?
언론 보도에도 문제가 있어 보이기도 하고요.
올해도 삼성 최경철 선수가 불시검사에 적발되어서 징계를 받기는 했습니다.

헐... 올해도 걸린 사람이 있긴 했었군요??
이러니 전수검사하기가 껄끄럽겠군요 크보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22/0200000000AKR20170722056700007.HTML?input=1179m

역대 7번째..? 꼴랑 그거 밖에 없을리가.. 이놈의 KBO는 참

불시 전수검사를 못하는게 아니라 일부러 안하는게 더 가능성이 높을수 있겟죠..

전수검사하면 그 후폭풍이 대단하고 어쩌면 리그 영구폐쇄도 할수 있으니 그 사실을 크보측에서 너무나 잘알고..

그르게요...
크보도 먼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선뜻하자고 하기가 힘들겟죠 ㅜㅜ

“KADA의 프로 스포츠 도핑 계획이 외부로 새고 있다. 어떤 누군가가 도핑 계획을 미리 프로구단에 알려주면 이를 귀띔받은 구단은 도핑 일정에 맞춰 ‘도핑 의심 선수’를 다른 곳으로 보내거나 2군으로 내린다. 도핑 검사 하루 이틀 전에 별다른 이유 없이 2군으로 내려가는 선수들을 추적해보면 내 말이 과장이나 거짓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현직 도핑 검사관으로 활동하는 한 이는 엠스플뉴스에 “프로야구 도핑 계획이 실제 검사일을 기준 2주 전에 공지된다. 공지 내용엔 언제, 어디서, 어떤 팀, 어떤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 검사가 진행될지가 자세히 적혀 있다. 그걸 2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별다른 제약 없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며 “200명이 넘는 사람들 가운데 누가 도핑 정보를 빼내 구단과 친한 선수에게 넘겨도 이를 추적, 조사, 확인할 방법이 전무하다”고 털어놨다.

 

역시 현직 도핑 검사관인 다른 이도 “도핑 검사의 핵심은 보안, 불시, 원칙준수다. 하지만, 지난해 프로야구 도핑 검사는 보안, 불시, 원칙준수 어느 하나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말이 불시 검사지, 몇몇 구단에선 우리가 언제 올지를 며칠 전부터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http://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1&b_idx=99961194.000#07D0

..

ㅎㄷㄷㄷㄷ 정보 새면 그게 도핑검사하러 가는 건지 놀러가는 건지...

검사비용이 파이가 커질대로 커진 KBO 규모에비하면 못할것도 없는데도 사실상 안하는거라고 하지요.

올림픽도 적발하는데 수년씩 걸리며 약물대회로 악명높은 보디빌딩대회에서도 적발건수가 저조한것으로 보아서 전수검사만이 능사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신약.조합법.비시즌 투여등으로 피해갈 길은 많은게 현실이고 적발시 솜밤망이 처벌이 존재하는 한 약물은 매혹적인 카드입니다.

약물복용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영구제명.기록삭제등)이 답이며 이쁘게 포장하는 기레기.옹호하는 저질팬.알면서도 보상을 주는 구단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도핑검사는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는 요식행위일뿐이라 생각합니다.

테임즈가 메이저가서 활약하니까 하루에도 몇 번씩 불심검문 당해서 약쟁이들보다 더 많이 주사자국이 생겼다는 풍문이

요즈은 뜨는 구단의 홈런 터트리는 이도 구설수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