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진출을 아직도 희망하시는분들 많겠죠?

아뇨...
전 이번에 확 떨어져서...
축협을 개망신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입니다;;;;

계속 월드컵에 나가니깐... 월드컵이 그냥 4년 마다 돌아오는 축제날인지 아는거 같더군요...
한번 떨어져서... 인식이라던가... 이사진을 확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요...

냉정히 보면 진출 가능성은 좀 떨어지죠. 너무 헛발질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지금 있는 선수 데리고 가봐야 월드컵 조별 리그전에서 개털립니다. 본선 가면 물론 좋겠죠. 축구 인기도 반짝 올라갈거고요. 그래도 월컵 끝나면 또 원상태로 복귀할 겁니다. 일단 자국 리그 부터 이렇게 인기가 없는데 좋은 선수들이 나오기도 힘들고 나온다 해도 다 해외진출하고 돈 벌러 갈 겁니다. 차라리 유럽의 경쟁력 있는 리그에 가서 순위권 안에 드는 팀에서 잘 하면 모를까 아니면 다 필요없죠. 뛰지도 못하고 경기 감각만 죽어서 국대에서도 별 필요가 없게 되죠.

개인적으로는 월드컵 떨어진다고 해서
과연 축협이 달라질까요?
저는 절대 그럴리 없다고 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단 가능성 역대 월드컵중 가장 희박 하다 봅니다. 선수풀도 역대 최약체고 감독은 벌써 바꼈고.. 상대는 이란, 우즈벡이죠. 인터뷰 보니 역습 축구 하겠다는데.. 뽑은 선수들 보면 느리고 투박한 선수를 주로 뽑았죠. 신태용 전술 운용은 비교적 큰대회 였던 20세 이하 대표팀에서도 부족한 점이 많이 드러났구요. 감독도 예선 도중에 바꼈고 바뀐 감독도 풋내기고 선수풀은 최악이고 2연전은 이란 우즈벡에...솔직히 기대감이 전혀 없고 떨어질 가능성이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 여지껏 월드컵 진출하고 만족스런 성적 거둔적이 손에 꼽혀도 바뀌는거 하나 없는거 보면 윗분들 말씀대로 떨어진다고 축협이 바뀌진 않을겁니다. 이참에 떨어져서 비인기 종목에나 관심이 쏠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