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유임은 사실상 해임을 전제로 한 조건부 유임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신태용은 아직 아닙니다.

또 홍명보꼴 나서 인재를 잃을 순 없죠.

촉박한 일정에 억지로 떠맡겼다가 성적 안 좋으면 쳐내는 거 더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

신태용은 이번 2018 월드컵이 아닌 빨라도 2022 카타르 혹은 2026 정도가 좋을 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단순히 연령대로만 보자면 노련미를 갖추고 마지막 불꽃을 태울 55~60세, 그러니까 조광래 박항서 이런 연배 감독이 대표팀을 맡아야 하죠.
그런데 이미 그 연배에 해당하는 감독들은 모조리 축협에게 참수당한 터라.....
사실 프로팀도 지도자 인재풀이 고갈된 상태라 40대로 충당하고 있는 판국에 대표팀은 말할 것도 없죠.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10년은 더 국대를 외국인 감독에게 맡기고 현재 40대 국내 지도자들을 보호 육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슈팅일개가 이렇게 거하게 똥을 싸질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