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경기력이 성인대표팀보다 더 좋네요

기술 집중력 팀워크 끈기... 국대가 뭐하나 나은점이 없더군요.
오늘 애들처럼 압박했으면 국대놈들은 후반전엔 기어다녔을듯...

기존 감독들은 백승호 이승우를 사용할줄몰랐는데
신태용감독은 사용할줄알더군요

암이 치유되었다구요?

내일 재발할 수도...

근데 또 이게 애들 경기다보니.. 국대로 왔을때도 같은 경기력일지는 의문이라는 문제가..

공감.청소년 때 날랐다가 성인 대표가 되며 거북이가 되는 경우도 국내외에 허다하니

지금 국대는 선수 클라스가 문제가 아니라, 선수의 경기력을 100% 끌어내지 못하는 감독이 문제입니다.
작년 슈팅일개의 단두대 매치로 불렸던 우즈베키스탄전 복기해보면, 전반은 중국전마냥 개판이었어요. 그러다 후반전에 전술 변화를 가져가면서 역전승했죠.
그때와 지금 멤버 달라진 것 없습니다. 변화가 있다면 코치 신태용이 설기현 차두리로 바뀐 것 뿐이죠.
지금 차두리가 갖고 있는-그래서 정식 코치 직함으로는 벤치에 앉을 수 없는- 2급 지도자 자격증을 1급으로 바꾸려면 '2년' 초중고팀 지도 경력을 필수로 요구하는 게 이때문입니다. 대X리에 선진 이론만 쑤셔넣는다고 장땡이 아니라 현실에서 빡세게 굴러보고 오라는거죠.
그런 짬도 안되는 초보 둘을 코치랍시고 거느리고 뭘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