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술좀 알려줘

그걸 왜 팬들에게 물어 x발놈아

슈틸리케한테서 ㄹ혜가 보이네요.

참 의아한것이
슈틸리케의 커리어를 알아보면 이 사람은 정말 한국 국대에 목숨을 걸어야할 사람입니다.
누구보다도 성공이 목마른 사람이죠
본인도 그걸 잘 알고있었고 실제로도 그런 각오를 밝혔고
또 초반에 눈에 띄게 열심이도 했고 나름의 성과도 거두었었습니다.

근데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궁금하네요

슈틸리케도 부족한 모습을 보인건 사실이지만
과연 그 사람만의 잘못으로 국대가 이렇게 되었을까 싶은 의문이 생깁니다.
축협의 내부 사정을 잘알지는 못하지만
이런 결과가 나오는데에는 축협의 잘못도 단단히 한몫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애초에 경력이 우리나라 국대급 수준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이전 프로팀 경력이라고 해봤자 스위스, 카타르의 이름없는 축구팀 감독,
더군다나 성적도 신통치 않아 짤리기 일수구요.
저번 아시안컵 때가 감독 커리어로 봤을때 비정상적으로 잘한거..
유럽의 이름있는 명장급은 기대도 안하지만
빅리그 하위팀 감독 혹은 2부리그 중상위팀 감독을 영입할 정도의 자금력은 있지 않나요?
근데 슈틸리케로 정한건 정말 의문..

개인적으로 평가하자면, 벵거 열화판이라고 봅니다.
자기 머리속에 그리는 이상적인 축구에 대한 타인의 의구심을 용납하지 않는거죠.
그러니 머리가 굵은 수코들도 조언하다 말고 팀을 뛰쳐나가고, 순순히 말 잘 들을 꼬꼬마들한테 감투 씌워서 옆에 데려다 앉힌 거죠.

주문, 피고인 ...을

파........

슈탈리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