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삼성화재가 플레이오프 첫진출실패 분위기네요~

진출 첫 실패라고 하는게 덜 햇갈릴것 같네요. 영원한 승자는 없다라는게 진리인가 봐요.

우광우는 정확한 토스가 아니라 붕붕 토스죠.ㅋㅋ

유광우 체제는 과감히 엎어야 할 때가 되었죠.

유광우를 비판할께 아니라 유광우를 이렇게 만든 지도자들을 욕해야죠.........유광우도 대학시절 한선수와 같이 화려한 토스웍으로 향우 국가대표를 이끌어갈 차세대 세터로 주목받던 선수인데 삼성으로 오면서 누구한테 몰빵배구 전수 받으면 오픈 토스만 올리는 기계로 전락하고 말았죠..........이런 훌륭한 선수를 뻥 토스 기계로 만든 지도자를 욕 해야함........지금 당장 현대 캐피탈의 노재욱 세터만 보더라도.....대학시절 계속 후보로 있다 4학년 마지막때만 주전으로 겨우 활약 그후 프로로 넘어와서 경기 제대로 못 뛰어보고 누가봐도 그냥 그렇게 몇년 후보로 있다 은퇴할 선수로 보였는데 최태웅 감독이 훈련시키니 지금은 한선수의 이어 국가대표를 이끌 세터로 성장...........선수를 욕할께 아니라 그런 배구를 할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든 장본인들을 죄다 갈아 엎어야 함

유광우를 딱히 비판한 건 아니고 체제를 엎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냥 몰빵 체제라고 할 걸 그랬나요.
근데 유광우도 어느 정도 몰빵 고집은 있죠.
전에 몰빵관련 인터뷰 하니까 신치용이랑 똑같은 대답했죠. 이기는데 뭐! 이런식.
강민웅 보세요. 속공 쓰지마라 쓰지마라 해도 승부조작 소리 나올 정도로 속공 쓰잖아요.
한선수는 한번 막히면 또 올리고 또 막혀도 또 올리고..
팬들이나 감독은 그런 세터들 고집에 답답해서 속터지겠지만.
감독이 암만 뭐라 해도 자기가 어느 정도 고집부릴 수 있는 게 세터 자리고
또 지금에 와서는 유광우가 삼성 실세 아닙니까 주전세터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몰빵은 몰라도 라이트에게 어느정도 나눌 수 있음에도 그저 자기가 편한 토스를 할려다 보니 백토스는 일부러라도 안 쓰는 게 눈에 보이는데요.
백토스를 아예 못올리는 게 아니고 최대한 안 올리는 거죠.
누가 봐도 라이트에게 올려야 할 시점에 타이스에게 어거지로 올려서 막히는 경우 종종 나와요.
자유계약 때 외인들이야 그래도 대충 해결해줬지만 타이스는 이제 안 되죠.
그리고 유광우는 발목 때문에 삼성 아니면 지금까지 못 뛰었을 걸요.
장병철이나 박철우 같은 공격수는 국대급기량을 활용 안해서 삼성에서 더 망가졌지만
유광우는 선수생명 연장해준 경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