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ufc를 넘버시리즈등 챙겨봤었는데
오늘 코미어 존 존슨의 경기를 풀경기를 봤는데
경기결과는 검색으로 다 알고 계실테니 예전 얘기를 할께요
몇년전 쇼군이 마치다 재경기로 라이트헤비챔프가 되자마자
ufc에서 마치다와 재경기는 커녕
라이더 베이더와 존존스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존존스는 신인이었고 당시 변칙적인 타격기술과 상대를 압도하는 레슬링와 긴 리치로
주목받는 신인 혜성같이 나타났죠
경기 결과는 압도적인 존 존스의 승리였는데
그자리에서 쇼군의 차기 도전자로 존 존스로 지목이 되었는데
쇼군의 표정이 진짜 똥씹은 표정이었습니다
몇달뒤 쇼군과 존존스의 경기가 있었는데 진짜 차별적이었죠
지금은 스폰이 리복이었지만 그 당시엔 나이키 스폰받을 시절
쇼군의 티셔츠엔 각종 스폰의 이름이 있지만(지금도 홍보의 수단으로 여러선수들이 몇가지의 스폰을 받아서 셔츠에 넣죠)
그런데 존존스의 티셔츠는 나이키와 ufc의 마크밖엔 없었습니다
추후에 들었던 소리지만 나이키와 ufc에서 격투기 아이콘 같은 사람을 만들려구 존존스를 만들려는 빅픽쳐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예를들면 조던이나 호나우도(포루투갈 호날두말구 브라질 호나우도죠) 타이거우즈 등등
당대 종목 대표하는 선수들을 나이키에서 나온다는거로 격투기로 존존스가 되려구 했는데
여자친구 문제 약물 마약등등 각종 기행으로 챔프도 박탈되고 나이키에서 떨어져 나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냥 리복으로 스폰이 변경이 되었죠
암튼 그당시에 챔프 박탈만 되지 않았더라면 앤더슨 실바처럼 챔스 롱런할 친구였고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렸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론다 로우지에서 지금은 코너맥그리거로 ufc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고
코너 맥그리거는 언론을 쥐락펴락하면서 이전의 선수처럼이 아닌 색다른 행동으로 주목을 받는것이죠
진짜 존존스의 기행이 없었다면 코너 맥그리거같은 캐릭터가 나왔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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