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디자인 벌써 확정했나…전면 지문인식 탑재 가능성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S10(가칭)의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는 소식이다.

17일(현지시간) GSM아레나 등 외신은 국내 매체를 인용해 "삼성이 갤럭시S10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10 시리즈는 전작 갤럭시S9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다. 최근 삼성이 노치 디자인 특허를 중국서 출원했지만, 갤럭시S10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10 시리즈 크기는 약간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매체는 "갤럭시S10에는 전작보다 0.03~0.08인치 커진 5.8인치, 6.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S10 패널은 올해 11월 중 생산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S10에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와 3D센싱 카메라 모듈 탑재를 검토 중이다. 이중 3D센싱 카메라 모듈은 이스라엘 3D 카메라 솔루션 업체인 맨티스 비전과(Mantis Vision) 국내 업체인 나무가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