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ID 탑재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X 디자인 비슷할까

 내년에 출시될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3D 안면인식 기술인 '페이스ID'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 가운데 해외 매체 맥루머스 포럼에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렌더링이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X에 최초 선보인 페이스ID는 3만개가 넘는 점을 찍어 얼굴을 입체적으로 인식하는 방식이다. 그런 다음 광센서, 근접센서, 적외선카메라, 도트 프로젝터 등으로 구성된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한다

맥루머스 포럼에 올라온 아이패드 프로 렌더링은 아이폰X처럼 상단 'M자'형 노치가 특징이다. 하단에 물리 홈버튼은 제거됐으며 아이폰X와 비슷한 "엣지-투-엣지"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이다.

다만,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OLED 디스플레이 탑재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KGI 증권 분석가 밍치궈는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OLED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블룸버그통신에 정보를 제공한 소식통은 OLED 패널 탑재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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