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와이드2 액정 as 후기-액정 교체 비용 5만 6천원

스마트폰을 갤럭시 와이드2 씁니다.

전화, 인터넷, 카톡을 주로 하기 때문에 와이드2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부족한 면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괜찮은 점도 있는.. 그런 폰이죠.

암튼 쓴지 두달 됐는데 얼마 전부터 액정에 얼룩같은게 보였습니다.

세로로 굵은 줄이 3개 정도? 있는데 밝기가 거기만 더 밝습니다.

제품이상인줄 알고 주말에 AS센터 갔습니다.

우섭 접수할 때, 요즘에는 제 이름을 묻지도 않더군요. 스마트폰 어떻게 뭘 누르더니 바코드만 찍고 끝.

기사님께 맡기니 밀린 전화기가 많아 한시간 걸린다고 해서 근처에서 라면먹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불러서 가보니...

제품 불량이 아니고, 제가 폰을 눌러서 생긴 증상이라네요.

주머니나 어디서 눌려서 액정에 손상(?)이 간거랍니다.

그리고 어차피 터치가 안되는 것도 아니고, 깨진것도 아니니 그냥 쓰는걸 추천하더군요

교체는 유상으로 되는데, 액정 가격은 5만 6천원. 역시 폰이 싸니 액정값도 쌌습니다.

흠.. 고민하다 그냥 들고 왔어요. 크게 티가 나는 것도 아니고,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거든요

단지 액정이 많이 약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어디 떨친적도 없고 그냥 주머니에 넣고 다녔을 뿐인데

눌려서 손상이 갔다고 하니...  앞으로 조심해서 써야겠더라고요.

액정 수리비는 5만 6천원인데, 그걸로 새로 바꾸느니 고장나면 새로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수리를 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