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스마트폰을 만든다면...

우선 기기를 컴퓨터화 하겠습니다. 현재는 스마트폰이 모두 일체형 전용기기 입니다. 이것은 소비자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됩니다. 컴퓨터처럼 ap만(cpu와 gpu 가능하면 분리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일체형 모듈을 갈수밖에 없을것 같긴해요) 그리고 rom만(주기억용량 os가 모듈에 포함된형태 또는 핸드폰에 따로 os영역을 만들어 놓은 형태로 설계할경우 용량만 업그레이드) ram만 그리고 스마트기기의 특성을 고려해서 통신모듈과 카메라 모듈의 인터페이스를 정하고 그 모듈만 교체함으로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스마트폰이지만 컴퓨터와 유사한 형태로 만들고 싶습니다. 물론 가능하면 디스플레이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그렇게되면 디자인을 유지할수가 없기 때문에 이것만은 조금 불가능할것이라 보기에 기본적 디자인에 필수인 디스플레이는 어쩔수없이 fhd 와 qhd 로 분류해서 만들어야 할것 같네요.

그리고 os는 새로 만들거나 범용성이 있는 현재의 os... 아마도 윈도가 적절합니다. 제가 제조사라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를 통해서 os부분을 모듈의 변경에 대응하는 범용적 os의 재설계를 해서 출시하겠습니다. 뭐 현재도 그대로 출시해도 무난할것입니다. 다른 스마트기기들의 os는 ap만 바꿔도 os를 재 수정해야 되겟지만 범용적 os는 시스템업데이트나 드라이버 설치만으로 끝날테니까요.

이렇게 만들면 아무래도 디자인적 완성도는 조금은 후퇴하겠지만(주로 두께등이 될듯)... 스마트기기를 모듈화해서 원하는 성능과 가격 그리고 범용적 os를 통해서 최신의 os와 보안을 유지하는 방향에서의 새로운 하드웨어적 소프트웨어적 스마트폰을 만들고 싶네요. 물론 이것은 앞으로 컴퓨터를 대체가능하는 목표도 있습니다. 밖에서는 스마트폰 집에서는 도킹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한 컴퓨터의 대체... 윈도를 os로 생각하는 이유도 컴퓨터의 대체를 염두에 두기 때문에...

사실 이것은 구체적인 정립을 통해서 lg나 삼성에 제안하고 싶은것입니다. 몇년전부터 생각은 하고있는데 글로 써보는것 처음이네요... 아무튼... 현재의 전용기 형태의 스마트폰은 결국 이런 방향에서의 접근으로 언젠가는 흘러가지 않겟는가 그렇기에 선재대응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구굴이 아라 프로젝트를 중단했듯이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안드로이드의 os의 한계성때문의 판단이라는 생각입니다. 언제까지나 os종속적 관계라면 선제대응할수없어서 하드웨어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