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노트 시리즈만 쓰다가 v30음질 좋다고
해서 노트8과 고민하다가 어제 예약한거 받아서
하루 썼습니다.
음질은 유선 연결시 하이파이 지원 되어서 전문 dap 정도는 아니더라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블루투스는 apx hd를 지원하지만 무선일때는 hifi 쿼드 dac가 작동되지는 않습니다.
Apx hd를 지원하는 오디오 테크니카 헤드폰에 연결했을때는 고음부에서 음이 깨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본에서 직구한 apx hd 블루투스 송신기에 다른 dap를 연결했을 때보다 해상력이나 표현력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이정도는 어느정도 들어줄만 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게가 정말 가볍습니다.이점은 큰 장점인거같습니다.
색상은 블루인데 정말 이쁩니다.
마감도 훌륭하고요
배터리도 소모도 괜찮은 수준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oled 처음 스마트폰에 적용한거 같은데..
번인 현상인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겨우 하루 지났는데 바탕색이 백색일때
밝기가 어두운 패턴이 생겨있습니다.
그리고 LG 페이는 아직 교통카드 사용에 제약이 많다는거 같네요..
카메라는 밝기가 1.7에다 듀얼카메라라고 하드웨어를 엄청 자랑하는데
하하.. 피부톤도 제대로 못잡습니다.
셀카찍을 맛이 안나요..
그리고 자동으로 했을때 안면 지동으로 인식해서 화사하게 만들어야하는데 어둡습니다..
종합하자면 음질은 좋지만 포터블 dap를 대체할 정도는 아니다.
유선은 음질이 좋지만 무선은 상대적으로 모자란다.
카메라는 편하게 자기 얼굴이 이쁘게 나오기는 기대하지말자.
처음 oled를 적용해서 그런지 문제가 있는거 같다.
무게가 가볍고 그립감이 좋은건 장점이다.
노트8을 써보지 않아서 비교하는게
무리는 있겠지만 노트5까지 써본 경험으로는
저라면 노트 8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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