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강원도가 가고 싶어 와이프가 가게를 일사천리에 마치고 출발.
네비에 평소가던 해변을 설정하고 출발. 도착지는 속초 동명항 근처.
1년만에 강원도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마지막 휴게소라는 네비의 말에 가평휴게소에 도착.
휴게소들은 가격대비 퀄이 혜자스럽지가 않기에...
그래도 하행 가평휴게소에서 먹은 한가지. 돼지 김치찌게 7,000원 짜리는 맛도 양도 풍족했습니다.(물론양은 무한리필되는 밥때문에 ㅎㅎ)
다시 출발 홍천휴게소가 얼마안남았다는 네비의 음성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 가평이 마지막 휴게소라며??
뭐 여튼 네비가 안내해주는데로 가고 있는데.........어? 갑자기 네비가 산으로 가기시작.
클났다 이거....GPS먹통이다...어쩌지 ....막 때려보기도 하고 달래보기도 하고....
어쩔수 없이 몇키로 남았다는 홍천 휴게소로 급 도착.
핸드폰네비를 킴. 핸드폰은 산으로 안가고 휴게소를 정확히 안내해줌.....??/ .... 왜지? ...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이때 생각이 들더군요....홍천 양양간 고속도로가 6월말에 개통...우리 네비 업데이트는 1년도 더 됨....그렇군...ㅡ.ㅡ;
그래서 자꾸 산으로...네비는 잘못이 없었습니다.
여튼 핸드폰으로 네비키고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
.........................................................................................길치중에 최상급길치라 네비가 산으로 갔을때 진짜 암담했습니다.
여러분도 휴가철 맞이해서 네비 업데이트 빨리 해주세요.
그리고 홍천-양양간 고속도로는 거진 터널로 이루어져 있는데 거진
구간단속지역
이라 제한속도 100km/h 입니다.
조심하시길 ..
뉴스 보니 운행 첫날만 3000건 가까이 과속이 단속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홍천휴게소 상행이나 하행은 아직도 점포들이 입점이 다안되어있습니다. 휴게소에서 뭐라도 드실거라면 가평에서 드시길...
(후방)
새로 입사한 총무부 미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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