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끊어야지 해서 액상 전자담배 피다가 액상사고 코일갈고 기기 세척하다가 갑자기 위경련걸리는 바람에 죄없는 전자 담배 버리고 다시 연초로 복귀했죠. 최근 가슴도 답답하고, 아 끊어야 하는데 고민하던중, 작년에 블로그에서 본 일본에서 열풍분다던 아이코스 전자담배의
국내 판매소식을 들음.
근데 서울 지역만 우선 판매한다네여.ㅋㅋ 이런;;; 가장 가까운 서울 지역 cu에 전화해서 예약 오늘 6시에 손에 넣었네여.
말보로 미디움 피다가 담배랑 비슷하다는 소리에 덜컥사고 맛은 연초랑 비슷하다는 엠버를 10통구입,
일단 2개째 피고 사용후기 올려봅니다.
1.담배는 라이타만 있으면 바로 빨수있었는데, 요건 충전통에 아이코스 스틱을 넣고 충전 시키는게 살짝 거슬림.
액상 전자 담배도 충전 상태면 바로 빨수있는데 , 아이코스 이건
3분정도 충전을 기달려야되는게 살짝 지루함.
2.연초 스틱을 스틱에 끼우고 다시 가열하는데 약 10초. 먼가 연한 풀 타는 냄새가 느껴지면서 준비완료.
3.말보로 미디움 생각하면서 빨기 시작함.
4.음,.,담배랑 비슷한 느낌을 기대한게 너무컷는지 실망감 엄습 ㅋㅋㅋ
5.빨때느낌은 담배꽁초 끝까지 피울때의 살짝 뜨뜻한 느낌의 연기인지 증기인지 아리송한 느낌의 기체가 들어옴.
6.향은 쑥 찐것같은 느낌, 다 피고 나서도 입안에 어느정도 남다가 사라짐.
7.바로바로 뻑뻑 피우기도 안되고, 끝나기전에 진동으로 두 모금 남은거 알려주는데 살짝 아쉬운 느낌.
줄담배도 안되고 ㅋㅋㅋ.
8.담배 연기의 진한 풍미나 고소한느낌 이런건 전혀 없음. 아쉽다 정말 ㅋㅋㅋ
9.연속으로 2번 정도 빨아야 한모금 느낌이 남. 무화량 상당히 아쉬움.
10.스틱이 가열되는 방식이라 스틱자체가 살짝 뜨뜻해서 여름에는 더워서 짜증날지도, 겨울에는 따뜻할듯,ㅋㅋ
11.다 피운후 입에 남는 쑥 찐듯한 입맛이 느낌이 그닥임, 물론 담배 대찐냄세에 비하면 좋지만, 액상 전자 담배와는 좀 차이가 느껴짐.
12.담배 피운후의 가슴 답답한 느낌은 거의 안 느껴지는건 굿.
13.어쨋든 니코틴흡입이라 전자 담배로도 견뎠던 몸, 담배는 멀리할수 있을것같은 느낌은 듭니다.
14. 액상 전자담배는 향도 그렇고 가끔 액상도 빨리던 기억, 니코틴액의 싸한 느낌등으로 별로였는데, 그나마 연기 비슷한 타격감도
살짝있어서
연초를 대체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느낌.
15.피고난후 냄새도 없고, 목에 느낌도 훨씬 부드러움. 다른 후기보면 가래도 없어진다고하니 건강엔 좋을거같음.
물론 완전 금연보다는 못하겠죠.
개인적으론 연초 담배가 맛과 풍미 느낌이 최고임, 그러나 건강엔 최악이죠.
전자 담배보다는 담배에 가깝게 느껴지고 덜 손이가서 좋음. 그래도 가끔은 청소해줘야 되고 충전하고 이것저것 귀찮긴하네여.
건강 자신있는분들은 담배피세여. 그 어떤것도 대체 불가능함.ㅋㅋㅋ
전자담배 피시는분들은 일단 한번 펴 보시고 결정하시길, 걍 열풍이다라고 지르면 오히려 실망할수도 있네여.
가격도 1년에 한번 충전 배터리 사야되서 12만원들고, 연초 스틱도 20개비가 4,300원이라 돈도 담배가격과 거의 비슷,
전자 담배가 훨씬 쌀겁니다.
이상 국내상륙한 아이코스 사용후기입니다. 이제 연초는 더 이상 건강땜에 안필거라 전자 담배는 실패해봤고 이걸로 견뎌봐야죠.
에효 담배 끊기 정말 힘드네여 ㅋㅋㅋ
(비밀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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