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가 버글버글

구피내요

아마 먹힐텐데요...

구피가 새끼 잘먹지 않나요?

그것이 이번에는 먹지 않아서 신기해요 ㅎㅎ

키워서 먹ㅇ....

그게... 수초에 숨을데가 있으면.. 잘 도망다니다가..  언젠가는 먹히더라구요..

한자어항이면.. 새끼 5마리 남으면.. 아주 성공적

항아리 뚜겅에  바글바글...  한자 어항보다 더 작지만.. 매년 봄에서 겨울전까지  항아리 어항 따로 합니다!    어미만 몇마리 넣어두었는데 사진  왼쪽에 보면 작게 보입니다 ㅠㅠ

왼쪽이 5월10일 사진 오른쪽이  오늘  아래사진도 오늘

하도많이 낳아서 10퍼센트가량 탈락개체나오고 80퍼센트가량 먹혀도
다음달 또 낳기때문에 폭번이 가능하죠...
근데 제가 예전에 키웠던 구피는 안먹어서 분양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카니발리즘이 있는 어미도 있고 없는 어미도 있습니다.
계속 한 어항에서 키우다 보면 카니발리즘이 없어지는 경우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그냥 합사 하셔도 무방해집니다. 새끼 잡아먹지 않아요..^^;;

제 경험으로도 먹지 않습니다...

작년 10월에 15마리 시작해서 지금은 100여마리정도 되네요. ㅡ,,ㅡ
폭 50센티 어항에 키우다 지금은 마트표 폭 90센티정도 플라스틱 박스에
키워요. 바닥에 자갈과 약간 큰 돌멩이들을 넣어주었더니 그 사이로 새끼들이 더 잘 숨어서
잡아먹히는 애들이 적어져서 생각보다 많이 살아넘더군요. ㄷㄷ
어머님이 매달 2번씩 물갈이와 청소를 해주어서 그런지 처음 가지고 온 15마리 포함해서
지금까지 안죽고 잘 헤엄쳐 다녀요.
신기한건 아침 7시하고 저녁 6시에 먹이를 주는데 그 시간을 아는지 꼭 시간맞쳐서
밥주라고 아주 뱅글뱅글 돌면서 헤엄치고 난리도 아님..
그리고 저 말고 엄마가 근처에 가면 더 난리부르스를 추면서 헤엄치는거 보고 되게 신기하더군요. ㄷㄷㄷ

사람이 가까이 오면 밥주는지 알고  난리 부르스 치죠! 손가락 살짝 넣어보세요! 
같은 시간때에 밥을주면 그 시간을 정확히 알죠.  구피 기억력 좋죠!